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궈레이(國瑞)와 맹도견 오하라 이야기 |
Weekly 17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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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讓我做 的眼睛：國瑞與導盲犬Ohara的故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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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천윈잉, 리밍양 (陳芸英, 李明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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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인인출판주식회사 (人人出版股 有限公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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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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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07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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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윈잉, 리밍양 (陳芸英, 李明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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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천윈잉-1965년 신주(新竹) 출생. 프로야구 잡지 주간, 월간 형제 야구 편집장 역임.
사진: 리밍양-1970년 난터우(南投) 출생. 담강대학 교육자료과학과 졸업. 프로야구 잡지 사진 기자. 대성체육보 사진기자 역임. 현재 주간 일(壹) 사진기자 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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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첫 만남
공동 훈련
새로운 시작
슈퍼 장난감 인형 - 두바이(杜白) 선생
Ohara의 마법실
맹인 야구
비바람속에서 진심을 보다
은혜에 감사하는 여행
나쁜 택시기사를 만나다
아Q의 '정신 승리법'
강연
'사자'와 맹도견
믿을 수 있는 인도
통허우(桶侯)시냇가로의 소풍
Ohara 실종기
청중에 충실
그와 그녀와 Ohara
천국에서의 기다림
후기
▣ Short Summary
얼마전 한 TV방송국에서 스타들이 맹도견을 직접 훈련시키는 프로그램을 방영한 적이 있었다. 그만큼 맹도견에 대한 관심이 날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인간과 동물과의 교감은 언제나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데, 더더군다나 주인의 눈이 되어주는 맹도견의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감동을 줄 것이다. 이 책은 중국판 "맹도견 쿠이루의 일생(일본)"이다. 주인 장궈레이(張國瑞)는 타이완 단장(淡江)대학 맹인 자원 센터 엔지니어로 재직중으로 타이완의 시각장애인용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사람이고, 그의 맹도견 오하라는 뉴질랜드 로얄 맹인 기금회 맹도견 센터(Royal New Zealand Foundation for Blind-Guide Dog Centre) 출신으로 래브라도 리트리버종과 골든리트리버종의 혼혈이다. 오하라는 타이완의 2번째 맹도견으로 이 책은 주인인 장궈레이와의 첫 만남부터 훈련과정, 오하라 마법실이라는 홈페이지를 운용하고 있는 이야기 등 오하라를 만나면서부터 변화된 장궈레이의 생활과 오하라 그 둘의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엮어나가고 있다.
책 말미 장궈레이가 오하라에게 쓴 편지에 다음의 말이 매우 인상적이다.
"....... 오하라 만약 내가 먼저 세상을 떠난다면 나에게 주었던 사랑을 다음 주인에게 주렴, 그가 너의 보살핌을 누릴 수 있도록 말이야. 만약 네가 먼저 세상을 떠난다면 나도 너에 대한 사랑을 너의 뒤를 이은 맹도견에게 줄거야. 그러나 누가 먼저 떠나든지 우리 둘의 관계는 변할 수 없어. 우리는 한 몸이고 우리 둘의 관계는 영원하니까. 먼저 천당으로 가는 사람이 그 곳에서 기다리기로 하자. 우리 둘이 다 도착했을 때 먼저 도착한 사람이 나중에 온 사람에게 그곳 세상을 안내해 주자,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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