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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의 길 |
Weekly 22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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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蝶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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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오명익 (吳明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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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이어문화출판사 (二魚文化出版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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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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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0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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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명익 (吳明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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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1년생. 사립보인대학 광고학과 졸업. 국립중앙대학교 중문과
박사, 현 국립 동화대학 중국어 문학계열 조교수. 연합 신문 소
설상, 연합문학소설 신인상. 양실추 산문상, 중앙일보 산문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산문집 『미접기』로 대만문학상 중 창작문
학상을 수상했고, 중앙일보 연도 10대 좋은 책 등에 선발되었
다. 또 다른 단편소설집으로는 『오늘은 공휴일』『호랑이 아버
지-호랑이 선생님』, 편집으로는 『대만자연작문선』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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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상권 - 여섯 가지 지식
빛을 쫓아가다
적막 중의 춤
공중에서의 사랑
앵두의 맛
사망은 한 마리 벚나무 호랑나비
내가 보고 들은 어떤 여름 날
하권 - 행서
타나이쿠(TANAYIKU)
내 생일의 목격
영혼을 향하여
안개가 Tsuei-Feng 호수를 지나갈때
Ba-Shian 산에 대해
행서 (장소를 옮기면서 쓰는 글)
부권 - 후기
후기 - 『나비의 길』과 기타 관련
30종 이상의 나비류 손으로 그린 비교도
▣ Short Summary
접도(나비의 길)란? 생물학상으로 나비가 일정하게 반복하여 왔다갔다하며 만든 냄새길을 말한다. 접도상에 배우자를 구하고, 음식을 구하고 세계를 관찰하고 선동의 기류가 있다. 오명익 작가는 이것을 설명하기를 하나의 '감각기관의 길'이라고 했다. :시각, 청각, 후각, 촉각, 생사, 적을 피하고 또 교배를 하기도 하는 나비의 감각의 길이다. 그에게서 『나비의 길』은 나비 관찰에서 출발해 널리 퍼져있는 많은 생태계의 의문과 역사의 변증과 예술의 연상과 또한 자기 자신의 생명의 탐색과 질문까지이다.
이 책은 '여섯 가지 지식'과 '행서' 두 부분으로 나뉘며 특히 책의 전반부는 독자들로 하여금 놀랍고 흠모하게 만들었다. '여섯 가지 지식'은 눈, 귀, 코, 혀, 몸, 뜻(마음)의 여섯 가지 감각기관의 각도로부터 들어가서, 나비류 관찰 중 인류발상의 내외 활동과 상응하는 색, 소리, 향, 맛, 촉, 법 이 여섯 가지 영역이다.
이 책의 하반부 '행서'는 오명익의 열도여행이다. 그는 대만 나비류의 제1현장을 관찰해서 썼으며, 다른 집단부터 시작해서, 시간과 공간 아래에, 다른 자연 개념의 대만 섬에 남아있는 새 것과 옛 것이 어지럽게 섞여 있는 역사흔적을 찾아 연구토론하는 것으로부터 글을 썼다.
"나비의 육신은 미학뿐만이 아니라 애정, 투쟁(분투), 삶(생존)과 더불어 진화된 우화이다." "나는 나의 이 보잘것없는 글 솜씨로 나비 날개 위에 펼쳐진 빛의 은유를 감히 어찌 표현해 낼 수 있을까?" 작가는 확실히 나비의 생태계를 관찰하여 그것을 전하고 형이상 사고의 층의 감상까지 끌어올린 나비 전문가지만, '오명익' 작가에게 오직 이 특기(나비만 관찰하는거)만 있다고는 말할 수 없다. 작가가 나비를 관찰 연구하고 기록한 나비의 생활형태가 그저 '생태보육'의 실현뿐만이 아니라, 한 걸음 더 나아가 생명의 궁극적인 탐색과 연구에 세계적인 의미의 경로가 됐기 때문이다. 또한 대만 생태계의 또 다른 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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