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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세계의 좋은 시절 |
Weekly 27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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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人間好時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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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장만연 (張曼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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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맥전출판사 (麥田出版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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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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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0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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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만연 (張曼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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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오중문연구소 석박사. 현재 동오대학중문과 교수로 문학창작작
업실 총책임을 담당하고 있다. 대만, 미국, 홍콩 등 동남아 각
화교지역에서 최고 지명도 있고, 최고 환영받는 중문 여작가로
문단에서 많은 기록을 만들어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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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장만연의 소장시 제3권, 고전시구의 인생 시사!
"봄에는 온갖 꽃들이, 가을에는 밝은 달이,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이 불고, 겨울에는 눈이 내리네. 만약 마음에 걸어 놓을 한가로운 일조차 없다면 바로 인간 세계의 좋은 시절이로다."
난 어떤 좌우명이 있진 않다. 어려운 상황을 만났을 때도 신에게 묻지 않고 시를 읽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어떤 시는 인간이 아낌없이 여기는 것부터 그들의 생명에 이르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인생을 시사한다. 우리에게 가져다 준 이런 시구들에는 단지 수많은 근심의 감정뿐만 아니라 더 많은 영혼과 지혜의 계발이 있다.
우리는 반드시 한 수 혹은 여러 수를 가지고 인생의 여행가방 안에 넣어가지고 있어야 가히 변화무쌍한 인간을 방어할 수 있다. 나는 어렸을 때를 생각할 때마다 시를 등지고 석자와 함께 깊은 밤 상쾌하고 즐겁게 뛰어다녔던 모습이 떠오른다. 우리는 시를 읊으며 한편으론 좌절과 번뇌를 걷어차 없애버리고, 아름다운 봄의 좋은 시절을 스스로에게 준다.
장만연은 중국고전시 안에서 인생 시사주제의 작품을 세밀하게 선정해서 체험한 서정산문의 생활과 함께 새로이 전통인생관을 해석, 참신한 생명의 의미를 부여한다.
1권『사랑, 시 유역』수집한 역대 애정 시들과 장만연이 쓴 감동 이야기와 화려하고 아름다운 백화해석을 고루 배합해 고전과 현대의 낭만 분위기 가운데 맘껏 왕래하게 한다.
2권『세월의 희곡무대』인생을 노년 중년 청년 3단계로 나눠 마찬가지로 감동 스토리와 화려하고 아름다운 백화해석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1권에서 말한 것보다 더 많은 인생의 경력과 정취가 있고 글의 해석은 새로운 출구를 제공한다.
3권『인간 세상의 좋은 시절』, 장만연은 또 다시 이야기 방식으로 그녀의 시에 대한 감상을 표현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인생의 현실환경과 다른 우연들을 충실히 따라나간다. 그 후, 시구를 깔고 철리(哲理)를 토로하며 인생처세의 대 지혜를 표현한다. 장만연은 머리말에서 '우리는 반드시 한 수 혹은 여러 수를 가지고 인생의 여행가방 안에 넣어가지고 있어야 가히 변화무쌍한 인간을 방어할 수 있다. 고전시는 결코 책장에 전시만 되어있는 문학이 아니라 그것들은 생명의 노래며, 인생의 반영이다. 그것들은 반드시 시공을 초월하고, 예로부터 존재하여 우리의 좌우명이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매 한 시마다 다른 절기로 배합되어 장만연의 『인간세계의 좋은 시절』로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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