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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론 군의 생일 |
Weekly 3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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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マロンちゃんのおたんじょう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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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스나가 요시아키 (すなが よしあ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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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이와사키 서점 (岩崎書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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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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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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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나가 요시아키 (すなが よしあ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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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6년 태생.
고등학교 졸업 후 디자인 전문학교에 입학. 졸업 후 광고디자인 회사에서 근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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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오늘은 마론 군의 생일입니다. 엄마는 쇼핑을 하러 나가고 마론 군이 혼자서 집을 지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밖에서 큰 소리가 났습니다. 놀란 마론 군이 밖에 나가 보니 아주 큰 상자가 길에 놓여 있었습니다.
"이게 뭐지?"
"우편을 배달하는 차에서 떨어진 거야"
애벌레가 말했습니다.
상자 속에서는 "아파, 아파!"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마론 군이 상자를 열어 봤더니 안에서 곰 인형이 나왔습니다. 인형의 이마에는 큰 혹이 나 있고 눈에는 눈물이 고여 있습니다.
"아파! 머리가 아파."
곰 군은 차에서 떨어졌을 때 머리를 부딪힌 모양이었습니다.
"일단 혹을 치료해 줘야지."
마론 군은 곰 군을 집안에 데려갔습니다.
마론 군은 곰 군의 이마에 파스를 붙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둘이 같이 놀기 시작했습니다.
둘이 사이 좋게 놀고 있는데 갑자기 곰 군의 배에서 "꼬르륵∼" 하는 소리가 났습니다."배가 고파? 과자를 같이 먹자!"
마론 군은 냉장고에서 오렌지 주스를 꺼냈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손수 만드신 과자도 꺼냈습니다.
마론 군과 곰 군은 소파에 앉아서 같이 먹었습니다. 그리고 잠들었습니다.
한참 자고 나서 마론 군이 잠에서 깨어나 보니 곰 군이 없어졌습니다.
"어디로 갔을까?"
마론 군이 열심히 찾고 있는데 갑자기 화장실에서 곰 군의 "악-" 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곰 군은 마론 군이 자고 있는 사이에 화장실에 가고 싶어져서 혼자 갔다가 변기 속에 그만 빠지고 만 것입니다.
곰 군을 변기에서 꺼내 주었더니 곰 군 몸에서 물이 많이 빠졌습니다. 그래서 마론 군은 바닥을 열심히 닦았습니다. 그리고 곰 군에게 장화를 빌려주었습니다. 이제 괜찮아!
밖에서 종을 울리는 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종을 울린 사람은 우편물을 배달하는 아저씨였습니다.
아저씨가 말했습니다.
"차에서 떨어진 인형이 너지?"
그리고 아저씨는 곰 군을 안아서 밖으로 나갔습니다.
아저씨 차는 곰을 싣고 달려갔습니다. 마론 군은 차가 안 보일 때까지 보고 있었습니다.
저녁이 되자 엄마가 돌아왔습니다. 마론 군은 오늘 있었던 일을 엄마에게 설명했습니다.아빠가 언덕 위에서 살고 계시는 할머니를 모셔오셨습니다.
자, 드디어 생일 잔치가 시작되었습니다. 엄마가 손수 만드신 케이크도 있습니다. 아빠와 엄마는 자전거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할머니가 선물을 주셨습니다. 아주 큰 박스입니다. 본 적이 있는 박스였습니다.할머니의 선물은 바로 아까 본 곰 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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