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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의 서커스 Weekly 33호
원제 : まよなかのサ-カス
저자 : 오오하라 히데키 (おおはら ひでき)
출판사 : PHP연구소 (PHP硏究所)
출판년도 : 200104
페이지 : 27쪽
 
아동 > 아동
오오하라 히데키 (おおはら ひでき)
1964년 태생. 그래픽 디자이너. 1987년 교토세이카(京都精華)대학교 졸업. 디자인 프로덕션, 광고대리점을 거치고 1997년 쉐 이프 광고사무소를 설립.
 

▣ Short Summary
모든 사람들이 깊이 잠들어 있을 때 소년은 신기한 세계에서 열리고 있는 서커스를 구경하게 됩니다.
밤에 시작하고 아침에 끝나는 또 하나의 세계를 환상적인 그림으로 그려낸 꿈 이야기...
모든 사람들이 깊이 잠들어 있는 시간, 또 하나의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올빼미가 잠에서 깨어납니다.
"부엉부엉"
올빼미가 울자 캄캄한 숲속에 빛으로 반짝이는 길이 열립니다. 날아가는 올빼미를 따라 소년은 밤길을 달려갑니다.
"갸아갸아 우우"
어둠에서 들리는 무서운 소리. 뒤를 돌아보니 막 달려 온 길이 갑자기 어둠에 휩싸입니다. 소년이 숲을 빠져나가 언덕을 올라가기 시작할 때 신기한 광경을 발견했습니다.
달빛으로 만들어진 길을 활기차게 내려오는 일행의 모습이 보인 것입니다.
"저게 무엇이지?"
소년은 한숨으로 언덕을 올라갔습니다.

도착한 곳은 수정으로 된 서커스 텐트였습니다. 텐트에 들어가려고 여기저기 멋을 낸 동물들이 나타납니다.
텐트 안쪽은 축제를 연 것처럼 활기가 넘치고 있었습니다.
"자, 여러분. 여기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마법의 세계입니다. 어떤 것을 보여 드릴까요?"사회자가 무대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굉장한 쇼가 시작되었습니다.

박수 갈채 속에 무대에 마법사가 나타납니다. 마법사는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하루의 시작을 알려주는 새를 머리에 떠올려 보세요! 여러분을 그 모습으로 바꿔 드리겠습니다."
마법사는 손가락을 움직여 회오리바람을 일으키더니 이상한 주문을 외치기 시작했습니다.그러자 관객들의 모습이 일제히 올빼미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속에 닭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소년이 닭이 된 것입니다. 다른 관객들은 아주 놀랐습니다.

다음 순간 올빼미가 된 관객들이 "아침이 옵니다!"하고 각각 외치며 밖으로 날라 갔습니다.그렇습니다. 여기는 밤에 시작하고 아침에 끝나는 또 하나의 세계입니다.

아침이 왔습니다. 소년이 잠에서 깨어납니다. 창문에서는 아주 밝은 햇빛이 들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