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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 사는 곰 Weekly 38호
원제 : Bear at the Beach
저자 : 클레이 카마이클 (Clay Carmichael)
출판사 : 노스 사우스 북스 (North-South Books)
출판년도 : 1996
페이지 : 4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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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 카마이클 (Clay Carmichael)
클레이 카마이클은 노스 캘리포니아의 채플 힐에서 자랐다. 어렸을 적, 그녀는 미술방 이라 불리는 작은 방에서 그림을 그리곤 했다. 학교에서는 이야기와 시를 지었다. 햄프셔 컬리지와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에서 공부하였으며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에서는 시를 지어 최우수상을 타기도 했다. 《해변에 사는 곰》은 그녀의 아버지가 매우 아팠을 때 쓰기 시작했으며 외딴섬 해변에 있는 작은 집에서 그녀의 오랜 친구, 곰의 도움으로 나머지 이야기를 썼다. 그녀는 지금 노스 캐롤라이나의 카보로에서 벼려진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
 

▣ Short Summary
카마이클의 슬픔이 배어나는 정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이야기 《해변에 사는 곰》은 1996년 내셔널 페어런팅 퍼블리케이션스(National Parenting Publications)상의 금메달 수상작이다. 가까이 있는 것의 소중함을 깨우쳐 주는 이 책은 파스텔 톤의 수채화로 매우 절제되어 있으면서도 서정적이다.

클라라와 함께 살고 있는 희고 작은 곰은 아빠를 매우 가지고 싶었다. 자기와 함께 놀아주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가르쳐 주고 잠자리에서는 자기를 토닥거려 줄 수 있는 아빠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곰은 매일같이 생각했다. 그래서 아빠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종이배에 적어 조수에 흘려 보내지만 답장은 없다. 돌고래와 조개와 게와 모래성 쌓는 소년에게 물어보아도 자신의 아빠를 보지 못했다고 한다. 그래서 모래로 아빠의 형상을 만들어보지만 파도에 곧 휩쓸려 버리고 큰곰자리를 보며 위안을 얻으려고 하지만 그 별은 너무나 멀리에만 있다. 그러나 게가 깨우쳐 주었다. "너는 안전하게 보호받고 사랑 받고 있잖아." 작은 곰은 문득 클라라를 떠올렸다. 그리고는 클라라가 있는 집으로 돌아가서 함께 따뜻한 침대에서 곤히 잠이 들었다. "나에게는 클라라가 있었던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