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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를 위하여 |
Weekly 5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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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Saving Emi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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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니콜라스 리드 (Nicholas Rea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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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프로메테우스 북스 (Prometheus Boo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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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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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5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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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콜라스 리드 (Nicholas Rea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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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콜라스 리드는 One in a Million의 저자이자 브리티스 콜럼비아의 기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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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 어려운 시작
2. 소들의 분포 구역을 넘어서
3. 환경의 변화
4. 낙인된 이름
5. 이리얏! 카우보이!
6. 로데오 열풍
7. 낙찰되셨습니다!
8. 거래는 거래입니다.
9. 구조 목장
10. 도망자
11. 소 소년
에필로그. 오래오래 행복했을까?
▣ Short Summary
'에밀리를 위하여'는 두 주인공의 시점에서 풀이한 책이다. 자유를 갈망하는 송아지 에밀리와 농촌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크리스가 각각 화자가 되어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우선 에밀리는 막 태어난 송아지이다. 인간에게 운명을 맞긴 다른 송아지들과는 달리 호기심 많고 사랑스러운 에밀리는 자유를 갈망한다. 그러나 소의 운명이란 태어나자마자 낙인이 찍히고 엄마소와 떨어져 살아야하고 마지막에는 도살장에 끌려갈 운명이기 때문에 에밀리의 몸부림은 주위 사람들을 짜증나게 한다.
한편 크리스는 부모가 이혼하자 시골로 이사온 것에 대해 불만이 많던 소년이다. 바쁘게 돌아가는 도시생활에 익숙하던 크리스는 조용한 시골에 도착하자 쉽게 적응하지 못한다. 친구들도 사귀지도 못하고 외로워하던 찰나에 동물 애호가인 지나라는 소녀를 만난다. 도시에서만 살던 크리스는 동물들을 위해 갖은 노력을 아끼지 않는 지나를 보고 이상하게 여긴다. 그러나 둘은 곧 친구가 되고 크리스는 동물들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어느 날 크리스와 지나는 학대받고 있던 에밀리를 만나게 되고 에밀리 구출 작전을 펴게 된다. 결국 에밀리는 자유를 갖게 되고, 크리스와 지나의 노력이 성과를 거둠으로써 모두 다 행복해한다는 결말이다.
이 책은 우선 친구를 만들기 위해 적응하려고 애쓰던 크리스와 이상한 아이라고 왕따 당하던 지나의 우정 이야기를 선보인다. 한편 송아지인 에밀리의 입장에서 인간들이 행했던 잔인함을 또렷이 고발하여 독자들의 심리를 자극한다. 간간이 그림들이 첨부되어 있어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도 한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많은 교훈을 안겨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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