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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인류의 역사 |
Weekly 18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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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l'Histoire des Homm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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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수잔느 시트롱 (Suzanne Citr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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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시로스 (Syr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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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19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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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5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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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 인간의 기원
2. 커다란 변화
3. 고대
4. 종교로의 여행
5. 불평등과 노예제도 그리고 전쟁
6. 새로운 시대
7. 20세기와 그 후
▣ Short Summary
인간의 역사에 대해 전 대륙에 걸쳐 포괄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이 책은 아이들에게 시대적 지표 및 지도 그리고 간간이 첨부된 그 시대 모습을 반영하는 삽화를 통해 인류가 지금까지 어떠한 흐름으로 이어져 왔는가를 명료하면서도 명백하게 보여 준다. 또한 단지 힘으로 지배했던 시대의 대표자로 인식되는 왕과 종교적 지도자들 그리고 부유한 사람들에 한정하지 않고 여자나 농부, 장인들 그리고 노예 등 말없이 살아야 했던 힘없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피할 수 없는 숙명적인 것이었던 불평등 및 전쟁에 대해 언제, 어떻게 사람들 사이에서 불평등이 생기게 되었고, 끔찍한 수많은 전쟁이 어떻게 발발하게 되었는지도 말하고 있다.
약 3만년 전 지혜로운 인간이라는 뜻을 지닌 호모 사피엔스는 후기 석기문화(石器文化)를 가지며 농경·목축이라는 혁명적 생산수단을 발명하고 동굴에 벽화를 남기는 등 마침내 문명의 꽃을 피우기에 이른다. 그로부터 2만년 후, 인류 최초의 마을이 탄생하게 된다. 모든 것이 빠르게 흘러가는 지금 거의 1만년만에 마을이 탄생했다는 것은 어쩌면 우리에게 느린 흐름으로 받아들여질 것이다. 현대는 텔레비전과 라디오가 한순간에 소식을 전 세계로 전파시키는 세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의 할아버지 세대가 어렸을 때, 텔레비전은 존재조차 하지 않았다. 이 책은 아주 빠르게 흘러가는 오늘날의 시간적 흐름과 아주 천천히 흘러갔던 과거의 자취를 비교하면서 현대화 과거의 엄청난 차이를 어떻게 식별해야할지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인간의 탄생 시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역사를 살펴봄과 동시에 노예제도 폐지, 인종주의, 평화의 상징인 넬슨 만델라의 이야기까지 20세기 세상에 있었던 커다란 충격적인 사건들을 통해 현시대도 돌아볼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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