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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오나요? Weekly 245호
원제 : Our stories, our songs
저자 : 데보라 엘리스 (Deborah Ellis)
출판사 : 피츠핸리 & 화이트사이드 (Fitzhenry & Whiteside)
출판년도 : 2005
페이지 : 106쪽
 
아동 > 아동
데보라 엘리스 (Deborah Ellis)
 

▣ Short Summary


에이즈는 현재 아프리카 남부지역에서 1억 명에 달하는 아이들을 고아로 만들었다.
2020년에는 아프리카에서 에이즈로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될 아이들의 수가 2억 명으로 늘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 책은 에이즈로 인해 직접적으로 혹은 간접적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저자가 직접 아프리카를 여행하며 인터뷰한 아이들을 통해 말하고 있다.

죽어 가는 그들의 부모를 간호했던 지금은 고아가 된 60여 명의 아이들을 만나볼 수 있다. 지금은 자신의 형제들을 돌보아야만 하고 매일 먹을 식량을 위해서 일해야만 하는 또 어쩔 수 없이 교도소에 수감된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 집 저 집으로 옮겨다니며 살고 길에서 살아야만 하는 아이들도 만난다. 하지만 같은 또래의 다른 나라의 아이들처럼 수학을 싫어하고, 친구들과 웃고 노는 것을 좋아하는 보통의 아이들과 다르지 않는 그들의 모습은 천진난만하기만 하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희망이 있는 내일이 꼭 있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또 사람의 정신적 힘이 얼마나 강할 수 있는지도 보여준다. 실제로 저자가 아프리카를 여행하면서 인터뷰한 아이들의 이야기가 사진과 함께 담겨 있으며, 에이즈가 어떤 병이며, 어떻게 예방할 수 있고, 또 에이즈가 현재 세계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등도 설명하고 있다.
P.2

콜린, 8세
<부제 :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
난 아빠가 돌아가셨을 때를 잘 기억하지 못해요. 내가 아주 어렸을 때였고, 여러분도 그럴꺼에요. 아주 어렸을 때의 일은 기억하기 힘들죠. 기억하는 건 아빠가 항상 머리가 아파 고통스러워했고, 피를 흘리기도 했어요. 아빠가 아프지 않을 땐, 아주 나에게 따뜻하게 대해주셨어요. 아빠의 어깨에 나를 태우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할 때, 나를 꼭 옆에 앉혔죠.

아빠는 군인이었어요. 아프지 않았을 때, 매우 힘이 셌어요. 저도 아빠처럼 군인이 되길 원했죠. 제가 커갈수록 엄마는 제가 아빠를 더 닮아간다고 했어요. 엄마는 아빠가 에이즈로 돌아가셨다고 말씀해주셨죠. 그래서 엄마는 다른 사람들이 에이즈에 걸리지 않도록 많이 노력하셨어요.

지금 우리가 사는 집은 이전에 살았던 곳보다 더 작아요. 우리가 예전에 살던 집은 물과 전기를 맘껏 쓸 수 있었죠. 하지만 지금 사는 집은 아무것도 없어요. 아빠가 돌아가신 후, 아빠의 가족들이 와서 모든 것을 빼앗아갔어요.-우리 집, 가구, 돈. 엄마는 다시 우리 것을 찾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죠. 하지만 그것들을 찾기 위해서 재판을 해야했고 그것을 위해 돈이 필요했지만, 우린 돈이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