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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걸 잘 할 수는 없을까? Weekly 265호
원제 : Was ist das fur ein Larm?
저자 : 아멜리 잭코우스키 & 모리츠 페츠 (Amelie Jackowski & Moritz Petz)
출판사 : 노스 사우스 북스 (North-South Books)
출판년도 : 2006
페이지 : 32쪽
 
아동 > 아동
아멜리 잭코우스키 & 모리츠 페츠 (Amelie Jackowski & Moritz Petz)
 

▣ Short Summary


고슴도치의 목소리는 어느 누구도 들어주지 못할만큼 끔찍하다. 하지만 그런 고슴도치에게 나이팅게일이 노래수업을 해준다. 고슴도치는 너무나 열심히 밤이면 밤마다 노래 연습을 하지만,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

결국 나이팅게일은 고슴도치에게 노래를 가르쳐 주는 일을 포기하면서, 누구나 모든 것을 잘 할 수는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고슴도치에게 중요한 것은 열심히 노력했다는 것이라고 말하는데... 과연 고슴도치는 노래 부르는 것을 포기할 것인가...?


▣본문 소개


고슴도치는 음악소리를 들었다. 하지만 그 어떤 음악도 자신의 목소리같지 않았다.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나이팅게일과의 노래연습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
아무도 고슴도치의 노래를 듣길 원하지 않았고 아무도 고슴도치와 함께 합창단에서
노래하기 원하지 않았다. 오직 고슴도치처럼 노래를 잘 부르지 못하는 사슴과 늑대가 그와 함께 부르길 원했다. 하지만 그들은 곧 그들 서로의 목소리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들의 노래는 너무 끔찍해서 웃겼다!

어느 날 저녁, 고슴도치는 집안을 서성이다 창문을 통해 들려오는 예전에는 들어본 적이 없는 너무나 아름다운 음악 소리를 듣는다. 고슴도치는 뛸듯이 기뻤고, 음악이 끝나자 고슴도치는 마치 꿈속에서 그 음악을 들었던 것 같은 황홀감에 사로잡혔다.
"너무 아름다운 소리잖아." 고슴도치는 한숨을 쉬었다. 내가 과연 그 노랫소리처럼 부를 수 있을까? 결코 시도해보지 않았는데...

고슴도치는 숲속 달빛아래 서서 그의 목소리를 가다듬은 다음, 팔을 활짝 벌리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달님, 달님은 너무 조용하군요....라라라 라라라..." 고슴도치는 힘껏 불렀다."무슨 소리지?" 달님은 갑자기 귀가 찢어질 듯한 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마침 고슴도치가 머리를 숙이기 전에, 고슴도치의 머리위로 도토리가 떨어졌다."난 단지 노래를 불렀어..." 고슴도치는 놀라 말했다.
"넌 노래를 부르고 있었던게 아니야. 넌 소리를 지르고 있었어." 다람쥐의 고슴도치를 향한 나쁜 말에 고슴도치는 몸을 일으켰다.
"어쨌든, 지금은 한밤중이고, 나는 자고 싶어. 근데 넌 노래연습을 하고 있다니... 니 목소리는 아주 끔찍해!" 고슴도치는 슬펐다.
"노래 연습.." 고슴도치는 불평했다. "난! 고슴도치일 뿐이야!"

하지만 노래 연습을 하는 건 나쁜 게 아니라고 고슴도치는 생각했다. 누가 숲에서 가장 노래를 잘할까? 아! 난 알아!
고슴도치는 온 있는 힘을 다해 나이팅게일에게 뛰어갔고 나이팅게일과 함께 노래연습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나이팅게일은 친절하게 말했다. "무엇이든 불러봐."
고슴도치는 달에 관한 그의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나이팅게일은 거의 나뭇가지에서 떨어지려 했다.
"너의 목소리는... " 나이팅게일은 외쳤고 그녀가 원하는 대로 말했다: "정말 끔찍하구나!"하지만 그녀는 고슴도치의 희망에 찬 얼굴을 보았다. "너의 목소리는 사실... 매우... 장래성이 보여..."라고 나이팅게일은 결론지었다.

"정말? 난 그렇게 노랠 못하는 건 아니지?" 고슴도치가 희망에 차 물었다.
"글세... 우린 많이 연습해야 해"라고 나이팅게일이 말했다.
그리고 나이팅게일과 고슴도치는 매일 밤 노래를 불렀다.
연습을 한 후, 참지 못한 나이팅게일은 여우에게 날아갔다.
"난 더 이상 고슴도치에게 노래를 가르쳐줄 수 없어." 그녀는 불평했다.

"고슴도치가 정말 열심히 노력하지만 그는 정말 끔찍한 소리를 낼 뿐이야. 하지만 그에게 말할 수 없어. 그는 정말 노래를 잘 부르고 싶어하고 너무 열심히 노력하거든...""그렇담... 합창단에서 고슴도치가 노래를 부르게 하면 어떨까?" 여우가 물었다.
"그가 노래하면 아마도 아무도 그의 목소리만 들을 수는 없을 거야."
"좋은 생각이야." 나이팅게일은 생각했다. 그녀는 즉시 모든 동물을 초대하러 날아다녔다.하지만 대부분의 동물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기를 꺼렸다. 왜냐하면, 그 합창단에
고슴도치가 있다고 이미 들었기 때문이다.

결국 늑대, 까마귀 그리고 사슴, 고슴도치만이 함께 노래를 부르게 되었다.
"달님..." 사슴이 고함쳤다.
"당신은..." 늑대가 울부짖었다.
"...너무나 조용해" 까마귀가 까악까악 노래불렀다.
나이팅게일은 지쳤다.
하지만 다시한번 연습했고 나이팅게일은 또 지쳤갔다.
"친구들아, 내가 너희에게 노래를 가르쳐줄 수 없을 거 같아. 너무 미안해. 하지만 너희는 정말 노래를 못해... 하지만 괜찮아. 너희는 모든 것을 잘 할 수는 없으니까! 중요한 것은 열심히 노력했다는 거야! 그리고 너희는 그렇게 했어!"
모두들 너무 실망했다. 특히 고슴도치는 더했다.
"그래도 내가 노래부르길 원한다면?" 고슴도치는 다른 동물들에게 물었다. "재미있을 꺼야!""나도 그렇게 생각해" 사슴이 말했다. 그리고 늑대와 까마귀도 고개를 끄덕였다.

"아마도" : 까마귀는 말했다. "누가 듣는지가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해. 아마도 우리는 나이팅게일이 듣기에는 너무 노래를 못하지만
모든 다른 까마귀들은 내가 훌륭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 할꺼야."
"그럼 나도 가장 뛰어난 목소리를 가진 늑대야." 늑대가 말했다.
동물들은 진지하게 생각했다. 그리고 고슴도치는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다음 날 저녁, 공연이 열렸다. 모든 고슴도치, 늑대, 까마귀 그리고 사슴들이 모든 지역에서 모여들었다. 그리고 그 공연은 큰 성과를 거두었다!
관중들은 달님에 대한 노래를 계속 또 듣기 원했고 모두들 매우 만족했다. 특히 고슴도치는 더 기뻤다.

공연이 모두 끝난 후, 고슴도치는 집으로 돌아왔다. 창문을 열고 창가에 앉아 음악을 들었다. 하지만 이번엔 혼자가 아니었다.
고슴도치 소녀가 그의 옆에 앉아 함께 듣고 있었다.
잠시 후 고슴도치 소녀가 그에게 말했다.
"이 음악은 너무나 아름답구나. 하지만 난 너의 목소리를 듣는게 더 즐거워!"
고슴도치는 얼굴을 붉혔고 그는 너무 당황했다.
하지만...
행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