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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에게 찾아온 봄 |
Weekly 26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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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Spring Fe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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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우도 바이겔트 & 사라 엠마뉴엘 부르크 (Udo Weigelt & Sarah Emmanuelle Bu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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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노스 사우스 북스 (North-South Boo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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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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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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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도 바이겔트 & 사라 엠마뉴엘 부르크 (Udo Weigelt & Sarah Emmanuelle Bu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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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고양이 프레디는 사랑을 해본 적이 없다. 사랑에 빠지면 과연 어떻게 될까? 프레디가 먹이감으로 쫓은 두더지, 참새등은 사랑에 빠져 프레디가 위협을 해도 전혀 무서워하지 않는다. 프레디는 그들이 너무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들은 사랑에 빠져서 자신이 사랑하는 두더지와 참새밖에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과연 고양이 프레디도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 아이들에게 사랑이 무엇이고, 사랑에 빠지면 어떤 감정을 느낄 수 있는지, 또 사랑을 하게되면 세상이 어떻게 느껴지고 어떠한 감정변화등이 생기는지 이야기해준다.
본문 소개:
드디어 봄이 왔어! 따뜻해진 날씨는 고양이 프레디에게 자유이다! 왜냐하면, 지난 겨울내내 밖에 나오지 못하고 안에만 있었기 때문이다.
밖에 나와 여유롭게 거닐고 있는데, 미우도 역시 밖에 나와 창문 턱에 누운채 따뜻한 봄날씨를 즐기고 있었다. 미우가 프레디에게 인사했을때, 프레디는 미우, 그녀의 눈을 넋을 잃고 바라보았다. 미우는 정말 아름다운 눈을 가졌다고 프레디는 생각했다.
잠시 후, 프레디는 숲속을 배회했다. 그리고 "야옹"하며, "저기 내가 작년에 거의 잡았던 두더지가 있군."이라고 말했다. 깜짝할 사이에 프레디는 두더지를 한손으로 잡아 올렸다. "좋아. 나의 착한 친구. 더이상 땅을 파지 않아도 돼." "무슨 상관이람." 두더지는 한숨쉬며 말했다. 그리고 "내가 내 땅굴을 파는 걸 방해할 순 없어. 봤니? 저쪽에 정말 예쁜 두더지가 있는 걸? 난 그녀를 만나야만 해." 라고 말했다.
"뭐라고?" 고양이 프레디는 화가나서 말했다. "넌 지금 겁을 잔뜩 집어먹어야 할 상황이야. 넌 내가 바로 그 고양이, 프레디라는 걸 모르니? 너에게 남은 시간이 단지 몇시간 뿐이라는 것도 모른단 말이야...?" "오, 무슨 상관이야. 온통 내 머릿속은 그녀 생각뿐이라구..." 프레디는 너무 충격을 받아서 자신의 날카로운 발톱으로 두더지를 넘어뜨렸다. 두더지가 지금 미쳤다고 생각했다. 내가 두더지를 잡아먹지 않는다면, 좋은 일이긴 하겠지만, 프레디는 두더지의 말에 충격을 받아 제정신이 아니었고, 두더지를 먹는다라는 생각보다 잡아야한다는 생각이 더 간절했다.
프레디는 가던길을 계속 가기로 했고, 먹이인 지렁이를 가지고, 고슴도치와 싸우고 있는 참새를 발견했다. 프레디는 잽싸게 참새를 잡아 발로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
"하!하! 이제 끝났어. 더이상 넌 지저귈 수 없을꺼야." 프레디는 말했다. "지저귀는거 하든 못하든 무슨 상관이람." 참새는 말했다. "저쪽 담장위에 있는 너무 사랑스러운 참새를 봤니?" 참새는 깊게 한숨을 쉬며, 말했다."사랑스런? 무슨 얘기하는 거야? 저건 단지 참새일 뿐이야." 프레디는 말했다.
"그냥 단순한 참새라구? 저건 단순한 참새가 아니야! 그녀는 나만의 참새라구!" 참새는 소리치며 말했고 또 한숨을 쉬었다. "안토니아라고 불리우는 가장 아름다운 참새중 하나지. 그녀는 너무 귀엽고, 똑똑하고,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너무나 사랑스러운 참새야..." "그만 멈출 수 없니?" 프레디는 말했고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참새가 날아가도록 내버려두었다.
"모두가 다 제정신이 아닌걸까? 왜 날 아무도 무서워하지 않는걸까?" 프레디는 성내며 말했다. "모두 사랑에 빠졌어." 고슴도치가 중얼거렸다. "사랑?" 프레디는 물었다. "응! 사랑에 빠졌어. 몰랐니? 그들은 아무것도 들리지 않을꺼고, 보이지도 않을꺼야.자신이 사랑하는 참새나, 두더지만 보이는 눈을 가진거지. 너무 사랑에 빠져서 지금 세상을 정확하게 보지 못하지만, 위험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아. 사랑에 빠졌을 때, 나쁜일은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믿기 때문이지. 넌 사랑에 빠져본 적이 없니?" "나? 아니." 프레디가 대답했다. "이런 불쌍하구나." 고슴도치가 말했다.
"글쎄, 난 사랑에 빠졌었던적이 없는것 같구나." 프레디가 의심에 찬듯 대답했다. 그리고 "그럴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세상에서 가장 멋진 일인데... 너무 흥분되는 일이란다. 너의 심장이 마구 뛰고,사랑때문에 아프기도 할꺼야. 그리고 네가 사랑에 빠진다면, 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할꺼야! 때론 바보처럼 행동하기도 하고 서로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어. 정말 세상에서 가장 멋진 일이란다!" "재밌었어?" 프레디는 심각하게 물었다. "응! 그럼! 너랑 나 사이에서도, 난 사랑에 빠질 수 있어..." 고슴도치는 행복해하면서도 한숨지었다.
사랑, 흠...프레디는 생각했다. 모든이들이 사랑이 정말 멋진일이라고 이야기하자 프레디는 한번 시도해보기로 했다. 프레디는 길쪽으로 내려왔다. 그리고 길 귀퉁이를 돌자, 고양이 미미가 거기 있었다. 미미는 너무나 아름답다고 프레디는 생각했다. 아마도 자신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듯 했다. 하지만 역시 기대했던대로 예뻤다. "안녕. 미미." 프레디는 정중하게 인사했다. "안녕. 프레디." 미미가 말했다. 미미는 좀 당황한 듯했다. "세바스찬 봤니?"
"아니, 난 너무 뚱뚱한 세바스찬 보지 못했단다." 프레디가 말했다. "나랑 함께 쥐들을 잡으러 가지 않을래?" "쥐를 잡으러? 내 발들이 모두 더러워질테야. 대신 세바스찬을 찾겠어. 어디있을까?" "세바스찬이 어디있든 무슨 상관이야?" 프레디가 투덜거렸다. 프레디는 미미가 세바스찬을 사랑한다는 것을 알아챘다! 미미는 그를 사랑하고 있다고 프레디는 생각했다. 난 사랑할 수 없는 걸까?
해변가에서 프레디는 고양이 탄야와 마리를 만났다. 탄야, 그녀도 역시 세바스찬이 어디있는지 물었다. 그래서 프레디는 마리에게 좀더 관심을 가졌다. 마리는 날 받아줄꺼야. 하지만... 프레디는 두근거렸다. "같이 가자!" 프레디는 야옹하고 외쳤다.
프레디의 마음은 너무 뛰었고, 행복했고, 흥분되었다. 그리고 약간 긴장하기도 했다. '그녀는 아직 창문턱에 앉아 있을까?' 프레디는 생각했다.
그녀는 아직 그 곳에 있었다! "안녕, 프레디!" 미우가 말했다. "난 네가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었단다." 미우는 부드럽게 자기 발을 핥았다. 그리고 프레디는 심호흡 했다. 그는 목을 가다듬고, 긴장하며 물었다. "나와 함께 쥐들을 쫓으러 가지 않을래?" "너와 함께 가고 싶어!" 미우는 말했다. 함께 꼬리를 맞대고 그들은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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