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경제.경영
인문.사회
여성.건강
기타
소설
경제.경영
인문.사회
여성.건강
기타
소설
경제.경영
인문.사회
여성.건강
기타
소설
경제.경영
인문.사회
여성.건강
기타
아동
 로그인을 하신후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위클리 메일을 받으시려면 위의 3가지 항목을 입력후 Weekly Letter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하세요.
 
 
높은 언덕 위, 높고 높은 나뭇가지 위에 Weekly 320호
원제 : Dans le nid
저자 : 야엘 뱅데조브 (Yaël vent des Hove)
출판사 : 알리스 에디시옹 (Alice Editions)
출판년도 : 2006
페이지 : 24쪽
 
아동 > 아동
야엘 뱅데조브 (Yaël vent des Hove)
 
▣ Short Summary

엄마, 재미있는 얘기 해주세요. 새끼 새의 간청에 엄마 새는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높은 언덕 위, 높고 높은 나뭇가지 위에, 새끼가 막 나오려는 알이 네 개가 있었단다.
-엄마, 전 다섯 개가 보이는데요? 다섯 개예요.
-그래 맞아, 알은 다섯 개이지만, 새끼가 나오려고 하는 알은 네 개란다.
-네 마리의 새끼가 다섯 번째 새끼가 나올 수 있게 도와주고 있어요.
-높은 언덕 위, 높고 높은 나뭇가지 위에, 네 마리의 새끼 새들이 노래하고 있단다.
-엄마, 전 다섯 마리가 보이는데요?
-글쎄, 네 마리만 노래하고 있는 것 같은데. 한 마리는 배가 고프지 않아서 입을 다물고 있는 게 보이지?
-높은 언덕 위, 높고 높은 나뭇가지 위에, 네 마리의 새끼 새들이 앞뒤로 폴짝폴짝 뛰어다니고 있단다.
-엄마, 왜 다섯 번째 새는 뛰지 않는 거예요? 겁이 많은 새인가요? 기분이 안 좋은가요? 아니면 그냥 게을러서 그런 건가요?
-엄마가 얘기를 계속하게 해 줄래? 다섯 번째 새는 지금 뛰고 싶어하지 않는 것 같구나. 잠을 자고 싶어서 그런가 봐.
-높은 언덕 위, 높고 높은 나뭇가지 위에, 네 마리의 새끼 새들이 하늘을 나는 법을 배우고 있단다.
-하하하, 알겠어요 엄마. 다섯 번째 새는 너무 게으른가 봐요. 아마 자고 있나 봐요.
-한 마리는 걷는 걸 더 좋아해서 나는 법을 배우지 않는가 보구나.
-높은 언덕 위, 높고 높은 하늘 위에, 다섯 마리의 새끼 새들이 날아…
-하하하, 엄마! 결국엔 다섯 번째 새도 다른 새들과 같이 행동하기로 했나 봐요.
-얘야, 아직 하나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구나. 엄마가 설명해줄게.
-알에서 깨어나지 않고 있던 새는 레오란다.
배가 고프지 않았던 새는 페오란다.
뛰지 않았던 새는 테오란다.
날지 않았던 새는 마오란다.
-어, 엄마! 그건 우리 언니 오빠들이잖아요. 그럼, 그럼 나는…?
엄마 난 가장 튼튼한 새인가요? 난 뛰기도 하고, 밥도 잘 먹고, 날기도 하니까요!
-그럴까? 우리 막내는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우리 막내는 말야,
잠을 안 자는 새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