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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곰의 목도리 |
Weekly 33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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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Grandpa bear’s fantastic scar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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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질리안 힐 (Gillian He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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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비욘드 워즈 (Beyond wor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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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19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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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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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아기곰은 할아버지가 하고 있는 목도리가 참 마음에 들어요. 할아버지는 아늑하고 아주아주 긴 목도리를 가지고 계세요. 목도리의 색깔은 아주 여러가지예요. 빨강, 노랑, 파랑, 연두, 보라, 밤색… 할아버지는 다양한 색깔의 털실로 목도리를 짜고 있어요. 할아버지는 나처럼 아주 어렸을 때부터 목도리를 뜨기 시작했다고 해요. 나도 할아버지처럼 목도리를 뜨고 싶은데 어떤 색으로 시작해야 할까요? ‘아기곰아, 너를 행복하게 해 주는 게 뭐지?’ ‘사과요!’ ‘사과는 아주 색깔이 다양해. 빨간색, 초록색, 주황색, 노란색, 갈색도 조금 있고’ ‘저는 풍선도 아주 좋아해요. 그리고 푸른 산 위의 안개도 좋고, 해가 쨍쨍 나는 날이 좋아요!’ ‘아주 좋아, 그럼 아기곰의 목도리는 아주 밝은 색깔이 되겠구나. 자, 그럼 네가 슬플 때나 아플 때, 어떤 색깔을 고르겠니?’ ‘검정색, 회색..’ 아기곰과 할아버지는 다양한 색깔을 나열하면서 목도리를 짤 실을 생각합니다. 할아버지는 저녁이면 항상 뜨개질을 해요. 그날 그날의 색깔을 골라서 할아버지만의 목도리를 뜹니다. 할아버지는 우리의 인생은 뜨개질과 같다고 이야기 하세요. 우리는 각자의 뜨개질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떠 갑니다. 실수를 하면 돌아가서 다시 뜨면 된대요. 매일매일 조금씩 뜨는 나의 목도리는 아주 아름다워질 거예요. 이런 게 바로 우리의 행복한 삶이예요.
▣ 본문 소개
‘할아버지 목도리는 참 좋아요. 따뜻하고 아주 길어요’ ‘이건 나의 일부분인 거나 마찬가지란다. 내가 너처럼 아주 작았을 때부터 뜨기 시작해서 이렇게나 길단다’
(중략)
‘우리가 매일을 살아가는 것처럼, 뜨개질도 잘 되는 날이 있고 그렇지 않은 날이 있어. 그렇지만 행복은 스스로 만들어가는 거야. 그건 모두 너의 책임인 거지.’ 아기곰은 진지하게 되물었습니다. ‘무슨 말이예요, 할아버지?’ ‘그러니까, 네가 뜨개질을 시작하게 되면, 너는 너의 뜨개질에 대해 다른 사람이나 너의 하루하루를 탓해서는 안 된다는 거야. 네가 뜬 것은 모두 너의 책임이란다. 위 아래 실을 잘 살피고, 색깔도 바꿔보고, 하다가 틀리면 다시 풀어도 돼. 대신에 변화나 실수에 대해 겁먹지 않아도 돼. 그것들도 모두 네가 뜨개질을 배워나가는 것의 일부이니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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