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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즐, 더 커지면 안돼! Weekly 349호
원제 : Making Grizzle Grow
저자 : 래치나 길모어 (Rachna Gilmore)
출판사 : 피츠핸리 & 화이트사이드 (Fitzhenry & Whiteside)
출판년도 : 200801
페이지 : 32쪽
 
아동 > 아동
래치나 길모어 (Rachna Gilmore)
여러 권의 아동 그림책을 썼으며, 캐나다 및 미국에서 아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책은 저자의 아동 소설로는 첫 작품으로 캐나다에서 역시 아주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실버 버치상을 수상했다.
 
▣ Short Summary
눈이 수북히 쌓인 어느 날, 에밀리는 아빠와 눈밭에서 놀고 싶지만 아빠는 일을 하느라 바쁘다. 그래서 뾰루퉁한 얼굴을 하고 혼자 집 밖으로 나와 눈으로 동물을 만들었다. 에밀리가 만든 것은 무서운 공룡이고 이름은 그리즐이다. 그런데 일을 하다가 창 밖으로 에밀리가 노는 것을 보던 아빠는 ‘이야, 네가 만든 그 작은 동물 참 귀엽구나’ 하고 말한다. 그리즐에게 작고 귀엽다는 말이 마음에 들지 않던 에밀리는 그리즐에게 먹을 것을 주어서 더 커지게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에밀리는 눈으로 피자를 만들어서(아빠가 좋아하는 맛없는 올리브랑 멸치는 빼고!) 그리즐에게 주었다. 그리즐은 그 많은 피자를 잘도 먹더니 좀 더 커졌다. 더 줘! 그리즐이 소리쳐서 이번엔 핫도그를 만들었다. 미트볼도 스파게티도 많이많이 만들어서 주었다. 그리즐은 또 다 먹었다. 더 줘! 그래서 에밀리는 칠면조와 매콤한 칠리, 소시지를 잔뜩 만들어서 주었다.
이제 그리즐은 아주아주 커졌지만 여전히 더 줘! 를 외치고 있었다. 에밀리는 손이 아팠다. 몸은 열이나고 더웠다. 그리즐은 알로사우루스(육식공룡) 이다. 에밀리는 양배추와 애호박을 만들어 주었다. 아빠가 다이어트를 할 때 먹던 채소들이다. 그런데도 그리즐은 계속해서 음식을 찾고, 이제는 눈도 거의 없다. 에밀리는 이제 그리즐을 어떻게 해야할까!?
아빠와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마음과 어린아이의 기발한 상상력이 조합된 재미있는 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