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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뚜껑에 닫힌 손가락 |
Weekly 39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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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The Ga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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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테레사 토튼 (Teresa Tot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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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레드디어 프레스 (Red Deer P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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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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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0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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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레사 토튼 (Teresa Tot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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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resa Toten 테레사 토튼
유고슬라비아(현 크로아티아) 출신으로 어릴 적에 캐나다로 이민하여 그곳에서 성장했다. 이 책은 The only house(1995) 에 이은 두 번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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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대니얼 웹스터, 대니는 여동생과 부모님과 사는, 열네 살 소녀이다. 여동생 켈리와 대니는 언제나 ‘놀이’를 하곤 했다. 놀이에는 두 상징적인 인물이 있는데, 켈리와 대니는 이 중 악마를 패배시키기 위해 애써왔다.
그런데, 어느 날 대니는 청소년을 위한 재활 클리닉에서 잠을 깨었다. 그곳은 문제가 있는 청소년들을 재활시키는 곳으로 병원과 함께 아이들을 치료하는 곳이었다. 그녀는 무슨 일이 있었기에 이 곳에 오게 된 것인지 전혀 기억할 수가 없다. 대니는 클리닉에서 하는 대로 생 활을 꾸려나가기 시작했다.
재활프로그램으로 짜여진 치료를 계속해 나가면서, 대니는 자신도 알지 못했던 마음 속의 깊 은 상처와 분노를 발견하게 된다.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대니는 변호사이고 지역의 유명 인사인 아빠가 딸들에게 갖는 큰 기대치 때문에 압박감을 받아왔다. 캐나다 전국 피아노 콩쿨 에서 1등을 차지하기 위해서 피나는 노력으로 피아노를 쳐 왔고, 열 한 살의 나이에 1등 자리 를 차지했을 때, 아빠는 기립박수를 하며 ‘저 애가 바로 내 딸입니다!’ 하며 자랑스러워 했 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 그 후로도 매년 피아노 콩쿨 때문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대니 와 켈리는 이런 압박을 그들만의 ‘놀이’를 통해 풀어내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세 살 어린 여동생 켈리도 본격적으로 피아노를 시작하면서부터 대니는 켈리가 자신과는 달리 진짜 재능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아빠의 압박으로부터 켈리를 보호해 주 지 못하는 것에 대해 자책감을 느꼈고, 이것이 하나의 실제적인 사건으로 이어졌던 때를 기억 하면서 대니는 더 괴로워한다.
치료를 거듭할수록, 그리고 엄마의 방문이 계속될수록, 대니는 점차 아빠의 폭력성에 눈뜨게 되고, 이런 자신들을 보호해주지 못하고 아빠의 그늘에만 머물렀던 엄마에 대한 원망도 느낀다.
그러나 대니는 클리닉에 머무는 동안 스크래치라는 별명의 룸메이트 알리슨과 케빈 등의 친구들 을 만난다. 그들 모두 나름의 상처를 가지고 이 곳에 머물고 있는 아이들로, 시간이 갈수록 각자 의 상처를 듣고, 이해하고, 보듬어 준다.
이 책은, 정상적으로 보이는 가정도 그 안의 뒤틀림과 상처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동시에 아이들이 가진 심적인 상처를 치료해가는 과정과 거기에 작용하는 친구들의 우정, 가족의 화해가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를 보여준다. 하나의 사건에서부터 시작하여 과거의 상처를 역으 로 추적해가는 과정이 탄탄하게 잘 짜여 있으며, 이를 위해 편지글, 상담 대화, 3인칭 서술 등의 다양한 형식이 사용되었다. 캐나다의 Governor General’s Award 후보에 올랐으며, 미국 도서관 협회의 Best Books for Young Adults 의 리스트에 오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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