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거북이와 우주 |
Weekly 402호 |
|
 |
 |
원제 |
: The turtle and the universe |
|
저자 |
: 스티븐 윗 (Stephen Whitt) |
|
출판사 |
: 프로메테우스 북스 (Prometheus Books) |
|
출판년도 |
: 200807 |
|
페이지 |
: 86쪽 |
| |
 |
|
|
|
|
|
|
|
|
 |
|
|
|
| |
▣ Short Summary
거북이는 매우 느리게 헤엄칩니다. 거북이의 낮은 등껍질은 조용히 어두운 바닷물의 표면을 가릅
니다. 위쪽의 하늘엔 별들이 차가운 빛을 내뿜으며 빛나고 있지만, 바닷물에 맞게 진화된 눈을 가
진 거북이는 집으로만 향합니다. 고개를 들어 위쪽을 쳐다본다 한들 별을 보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거북이의 관심은 다른 곳에 있기 때문이지요.
자연의 놀라운 창조물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 과학 교육자인 스티븐 위트는 엄마 바다 거북이가
알을 낳으러 고향으로 향하는 위험천만하고 힘겨운 행로를 따라간다. ‘거북이는 알을 낳으러 고향
으로 향하는 먼 여행을 한다’는 사실에서부터 비롯하여, ‘우주의 어떤 작용으로 말미암아 거북이
는 먼 바다를 건너 모래사장을 기어올라 그 속에 알을 낳고 돌아오게 되었는지’를 종합적으로 설
명한다.
따라서 이 책은 단지 거북이의 생태를 설명하는 책이 아니다. 우주의 모든 생명은 시간적으로, 기원
적으로, 운명적으로 또 다른 어떤 것들과 연관성이 있다. 바다 거북이를 이루는 물질은 아주 먼 과
거의 별의 폭발과 관련이 있다. 물갈퀴를 움직여 헤엄을 치는 바다 거북이의 동작은 13억 년 전 우
주가 시작되었을 때의 폭발과도 같다. 모래에 알을 가득 낳고 돌아오는 거북이의 행위는, 이 우주
안에서 그 사이에 일어나게 될 사건과 그 외의 모든 것들이 감안된 것이다.
저자는 또한 우리 개체들의 행동이 우리와 바다 거북이가 공유해온 이 세상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에 관해서도 보여준다. 그는 자원을 현명하게 사용해야만 상호 연결된 우리 지구의 모든 생명체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다는 사실 또한 내포한다.
아름답게 잘 쓰여진 이 책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발견하는 과학의 관점에서 쓰여졌으며, 동시에 청소
년들에게 천문학, 화학, 생물과 관련하여 필수적인 지식을 제공한다.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