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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속 할아버지 Weekly 482호
원제 : De man in de wolken
저자 : 아네트 피닉,쿠스 마인데르츠 (아네트 피닉,쿠스 마인데르츠)
출판사 : 렘니스까 (Lemniscaat)
출판년도 : 2010
페이지 : 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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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트 피닉,쿠스 마인데르츠 (아네트 피닉,쿠스 마인데르츠)
아네트 피닉은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이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비주얼 아트 아카데미에서 수학한 후, 스코틀랜드에서 레지던스 아티스트로 일하였다. 지금까지 80권이 넘는 그림책의 삽화를 그렸으며, 넓은 풍경과 초상화, 조용한 삶을 그림책에 담는 것을 좋아한다.
 

▣ Short Summary

산은 아주 오래 전부터 있었어요. 어느 날 할아버지는 산을 찾아왔어요. 산속 오두막에 사는 할아버지를 아는 마을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요.

할아버지는 아침부터 자신이 그린 아름다운 풍경화를 감상했어요. 그리고 산에 온 사람들과 기쁨을 나누었죠. 마을 사람들은 그림을 보며 슬프거나 못생긴 순간을 잊었어요. 할아버지는 아무 것도 바라지 않았지만, 사람들이 주고 간 노래, 깃털, 빵 한 조각이 있으면 행복했어요.

어느 날, 낯선 사람이 찾아왔어요. 그는 그림을 보자마자 “걸작이군! 얼마에 팔 수 있나? 당신은 부자가 될 거야!”라고 말했어요. 할아버지는 그림을 그렇게 본 적이 없었어요. 그저 있는 그대로의 풍경과 그림을 감상할 뿐이었죠.

그 날 이후, 할아버지는 방문객들을 의심하며 쳐다보기 시작했어요. 사람들은 더 이상 그림을 만질 수도, 머무르고 싶은 만큼 머무를 수도 없게 되었어요. 할아버지는 이제 마을 사람들을 보고 싶지 않았어요. 자주 쳐다보면 아름다운 그림이 훼손될 것 같았기 때문이에요!

마을 사람들이 그림을 훔치는 꿈을 꾸고 나자, 할아버지는 대문을 잠갔어요. 그리고 모든 창문과 문을 막았어요. 그리고 그림을 꽁꽁 숨겼어요. 그런데, 그림은 더 이상 보물이 아니었어요. 다시 그림을 걸어놓고 보고, 보고, 또 보았지만, 아름다운 풍경은 어느새 사라지고 말았어요.

구름 속 할아버지는 그림을 난롯불에 태웠어요. 그리고 자물쇠를 풀고, 창문을 열었어요. 그러자 아름답고 자유로운 풍경이 보였어요. 그리고 해가 뜨는 모습을 감상했어요.

돈이나 소유와 같은 물질적인 측면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대비시키며, 순수한 마음을 해치는 현대 사회와 인간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풀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