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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생님이 울었어요 Weekly 487호
원제 : La maîtresse a pleuré trios fois
저자 : 뮈리엘 스작 (Murielle Szac)
출판사 : 티에리 마니에 (Thierry Magnier)
출판년도 : 201003
페이지 : 44쪽
 
아동 > 아동
뮈리엘 스작 (Murielle Szac)
1964년 프랑스 리옹에서 태어난 그녀는 정치부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이다. 구직 관련지 ’Rebondir’의 편집장이었으며, 현재 Bayard 출판사의 아동 계간지 편집장이다. TV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활동하기도 한 그녀의 소설은 사회 및 정치적 이슈를 탁월하게 그려낸다.
 


▣ Short Summary

“내 가장 친한 친구는 우리나라로 이민 왔어요. 그런데 내 친구가 억지로 쫓겨난대요.”

나의 새 짝꿍은 마틴이에요. 마틴은 날씨가 좋은 날에 운동장에 나가서 하늘을 쳐다보는걸 좋아해요. 그런 마틴을 브노아는 짓궂게 놀려요. “야, 너 하늘에서 사탕이라도 떨어지길 기다리는 거야?” 마틴은 여전히 대답이 없어요. 프랑스로 온 지 얼마 안 돼서 프랑스어를 잘 못하거든요. 브노아도 중국에서 왔는데, 왜 마틴을 놀릴까요?

옷을 잘 입는 브노아는 또 마틴을 놀려요. “너희 엄마는 옷을 주워다 입히지?” 마틴이 여전히 대답하지 않자, 이번엔 중국어로 외쳤어요. 그러자 화가 난 마틴이 브노아를 향해 달려들었어요. 이제부터 난 마틴 편에 서기로 했어요.

오늘 아침부터 마틴이 보이지 않아요. “선생님! 마틴에게 무슨 일이 생겼나요? 죽었나요?” “아니야! 사실 마틴 어머니가 체포돼서 곧 추방될지도 몰라. 마틴도 함께 있어.” 그러자 아이들이 질문을 쏟았어요. “추방이 뭐예요?” “마틴 엄마가 나쁜 일을 했나요?”

엄마는 학교 앞에서 서명 운동을 벌이기 시작했어요. “마틴 어머니는 자기 나라에서 배고파서 살 수 없어요. 여기서는 일도 있고 아들을 키울 수 있어요”라고 외치면 누군가가 “세상의 모든 불행을 받아들일 수 없어요. 외국인이 너무 많아요”라고 말하며 못 본체 서둘러 갔어요.

다음 날, 우리는 마틴을 찾아갔는데, 마틴 가족은 감옥 같은 곳에 갇혀 있었어요. 나는 아무런 이유 없이 떨렸어요. “내일 변호사랑 법원에 갈 거야. 마틴이 체류증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야.”

다음 날 점심 시간 후에 배가 너무나 아팠어요. 조퇴를 하고 마틴과 함께 놀던 비밀 구덩이에 가서 웅크려 앉았어요. 더 이상 아무런 생각도 하기 싫고, 철사도, 경찰도, 심술도 보고 싶지 않아요. 다시 교실로 가 보니, 선생님이 울고 있어요. 마틴이 중국으로 보내졌나 봐요! 난 내 친구를 다시는 보지 못할 거예요... 그 때, 누군가가 내 팔을 잡았어요. 이제 울음이 가라앉아요. “마틴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