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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찾아 주세요. |
Weekly 53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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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In Search of the Rose Not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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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에밀리 아스널 (Emily Arsenaul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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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윌리엄 모로 (William Morr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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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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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8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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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밀리 아스널 (Emily Arsenaul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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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에밀리 아스널은 사전편찬자, 영어선생님, 아동도서가, 피스코 자원봉사자로 일해 왔다. 그녀가 아프리카에서 쓴 <부서진 찻잔>으로 데뷔하였고, <그녀를 찾아주세요>가 두 번째 소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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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이야기는 28살의 노라의 관점에서 진행된다. 좋은 직장에 다니면서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노라는 어느 날 예상지도 못하게 어릴 적 친구였던 샬렛의 전화를 받는다. 이 둘을 잘 돌보아주었던 고등학생 로즈의 유해가 17년 후에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전한다.
17년 전 있었던 로즈의 실종은 아이들에게 큰 상처를 남겼고, 열 한 살의 노라와 샬렛은 그녀를 찾으려는 노력을 하였지만 번번히 실패하였다. 그 후 둘의 우정에는 금이 가기 시작하였다.
노라는 행복하지 않았던 유년기 시절을 보낸 고향으로 돌아가 서먹한 친구를 만나고 싶지는 않았지만 수년 간 마음 속에 있던 로즈의 죽음에 대한 진상을 찾을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고향을 방문하기로 한다.
문장력이 좋은 저자는 로즈의 실종을 중심에 두고 두 여주인공이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난 2006년, 로즈가 사라진 1990년, 그리고 두 아이가 16살이 되던 해인 1996년을 교차하면서 매끄럽게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또한, 현실적으로 묘사된 노라와 샬렛 그리고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는 <그녀를 찾아주세요>에 진실성을 더해준다.
<그녀를 찾아주세요>는 주인공과 그 주변 등장인물들의 내면 심리에 중점을 두어 의문점을 하나하나 풀어나가는 사이코드라마 소설이다.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과 자신이 가지는 다양한 관계를 통하여 자신을 찾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성장소설이기도 하다.
- 리뷰 -
“에밀리 아스널은 아주 재치 있는 명문장가이다.” – 뉴욕타임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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