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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함께하는 세균들 |
Weekly 55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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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Going Vir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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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프랭크 보덴 (Frank Bowd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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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뉴사우스웨일즈 대학 출판부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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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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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4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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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랭크 보덴 (Frank Bowd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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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균을 극도로 싫어하는 어머니 밑에서 자란 저자는 세균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의사가 된 후 옥스포드 대학에서 감염전문의 과정을 수료하였다. 현재 그는 호주 정부의 HIV/에이즈 자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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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조류독감, 신종플루, 항생제도 소용이 없는 슈퍼바이러스, 뇌수막염, 에이즈 등등 의료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세균으로 인한 질병과 죽음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인간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는 세균들과 우리는 불편한 동거를 해야만 하는 실정이다.
인간의 몸 속에는 평균 750조의 박테리아가 살고 있다고 한다. 우리 몸 속에 평균 100조개의 세포가 살고 있는데 비하면 이는 아주 어마어마한 숫자이다. 오랫동안 계속되어온 인류와 병원균의 관계는 가장 재미있는 진화이야기이다. 우리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거대한 수의 미생물들과 함께 살아오면서 우리는 생존을 위해서 면역체계를 끊임없이 발전시켜야 했다. 이렇게 수 만년간 진화해 온 면역체계는 새로 생겨난 바이러스 하나로 인하여 순식간에 무너져 내리기도 한다.
감염전문가인 저자는 독자들을 이 흥미진진한 세균의 세계로 데리고 간다. 이 책에서는 우리들에게 ‘친근한’ 미생물 15종이 저자의 재미난 경험담과 함께 소개된다. 다섯 종류의 바이러스, 일곱 종류의 박테리아, 두 종류의 곰팡이와 기생충 하나에 얽힌 흥미로운 사실과 우리가 알아야 할 상식들, 세균과 면역력과의 싸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우리와 함께하는 세균들>은 현대 독자들에게 꼭 필요한 건강지식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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