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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을 통해본 북한 |
Weekly 1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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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North Korea Through The Looking Gla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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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오공단, 랠프 헤이시그 (Oh Kingdan, C. Hassi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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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브루킹스 (Brookings Institu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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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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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1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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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공단, 랠프 헤이시그 (Oh Kingdan, C. Hassi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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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Korea Through The Looking Glass목 차
1장 : 과거를 돌아볼 때
* 평양이 없었다면 한국은 없었을 것이다.
한국이 없었더라면 지구는 없었을 것이다.
2장 : 이데올로기의 힘과 빈곤
* 경제적 융성을 누리는 나라가 있고, 군사강국으로 위세를 떨치는 나라가 있으며, 문화적 자산의 풍요를 자랑하는 나라가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이데올로기의 강 대국으로 세상에 알려진 유일한 나라이다.
3장 : 경제의 전환점
* 우리 경제의 힘은 근본적으로 이데올로기와 단결력에 뿌리를 두고 있다.4장 : 지도자, 당, 그리고 인민
* 김정일은 21세기가 나아갈 방향을 인도할 북극성과도 같은 존재이다.5장 : 군부, 사회의 중추
* 인민군은 혁명과 군부, 당과 국가와 인민의 기둥이며 중추세력이다. 따라서 군부 를 중시하는 것이 위대한 수령님의 중심 사상이시다.
6장 ; 사회 통제
* 혁명적인 준법정신의 확립은 사회주의 건설을 공고히 하기 위한 절대적 명제이 다. 적의 술책을 분쇄하고, 우리 식의 사회주의를 건설하고 지키기 위해서, 또한 건 전한 사회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확립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정신이다.7장 : 은둔의 왕국의 대외정책
* 우리 대외정책은 모든 인류에게 자주성을 보장해주려는 사회주의의 대의에 근거 한 가장 정의롭고 원칙에 충실한 정책이다. 따라서 우리는 사회주의를 꿈꾸는 세계 곳곳의 진보층, 그리고 자주와 평화와 박애를 주장하는 자주세력인 반제국주의자와 연대를 강화해 나아갈 것이고, 제국주의자들의 호전성과 전쟁 도발을 분쇄할 것이 며, 평화롭고 자주적인 새로운 세계를 건설해 나아갈 것이다.
8장 : 북한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 우리는 미국을 불구대천의 원수로 생각하고 싶지 않다. 미국이 우리에게 주권과 선택의 자유를 인정해주고 선의로 접근해 온다면, 우리는 평등과 상호호혜의 원칙 에 따라 기꺼이 미국과 교류를 증진시킬 준비가 되어있다. 다만 우리가 간과할 수 없는 것은 미국이 우리 앞에서는 "개선된 관계"를 떠벌리면서, 막후에서는 우리를 고립시켜 숨통을 조르면서 우리에게 일방적 양보를 강요하려는 이중적 태도이다.Short Summary
* 1990년이후 북한의 GNP는 매년 줄어들고 있다. 대외무역도 비슷한 양상이다. 또한 수십만, 어쩌면 수백만의 인민이 기아로 목숨을 잃었다. 하지만 북한 정부는 경제에 획기적인 개혁을 도입하려기 보다는 옛날식의 잘못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말하자면, 스탈린식의 중공업정책과 모택동의 대약진 운동이란 틀에서 전혀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런 경제적 피폐 현상은 세계 학자들에게 하나의 미스테리처럼 보였던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국내외 언론인들과 내부 고발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북한의 지도층과 인민이 현재의 곤경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으며, 냉전종식 이후 급변하는 세계 환경에 실질적으로 대응하기를 거부하는 이유를 조목조목 살펴보고 있다. 이데올로기, 경제, 리더십, 군사문제, 사회 통제, 대외 정책 등에서 북한이 취하는 보수적 색채를 설명하면서, 이 책은 은둔의 왕국인 북한에 접근할 때 감안해야 할 정책 방향을 제시해준다.
* 20명의 이상의 북한 인사들과의 인터뷰, 10년 이상의 연구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연구서적이다. 사회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북한과 교류의 물꼬를 트기 시작한 이 시점에서, 우리 독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란 판단이다.
* 그들만의 사회주의를 추구한 정책이 인민의 복지를 향상시키는데 실패했고, 결국에는 북한이란 제국의 미래마저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은 증명해 보이고 있다.
* 29장의 사진, 북한의 생활상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칫칫한 유니폼을 입은 인민들의 세계, 그곳은 "국가"라기 보다는 2천만의 사람이 힘들게 살아가는 공동체처럼 보일 뿐이다. 그런 곤경을 겪어야 하는 2천만의 동포, 과연 그들의 잘못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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