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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전시회의 역사 |
Weekly 2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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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The Ephemeral Muse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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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프랜시스 해스켈 (Francis Haske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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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예일 대학 출판부 (Yale University P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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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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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1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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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랜시스 해스켈 (Francis Haske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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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랜시스 해스켈은 2000년 1월에 세상을 떠났지만, 20세기에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사가의 한 사람으로 평가되며, 항상 독특한 시각에서 예술사를 접근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었다. 대표작으로는 <후원자와 화가: 바로크 시대 이태리 예술계와 사교계의 관계>(1980), <예술과 취향의 과거와 현재>(1987), <예술과 과거의 해석>(1993) 등이 있다. 해스켈은 1995년 옥스퍼드 대학 예술사학과 교수직을 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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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서문
1. 축제일과 판매실
2. 승리자와 조공(租貢)
3. 영국 학술원에 열린 최초의 전시회
4. 정례화된 옛 거장들의 전시회
5. 맨체스터와 드레스덴
6. 애국심과 미술 전시회
7. 보티첼리와 파시즘
8. 피렌체와 파리의 취향
9. 지금까지 이어지는 유산들
▣ Short Summary
과거 거장들의 대규모 전시회는 언제 어떤 이유로 시작되었을까? 또한 전시회는 세월과 더불어 어떤 형태적 변화를 겪어왔을까? 이 책은 전시회에 얽힌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그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는 책이다.
로마와 피렌체에서 거장들의 첫 전시회가 열렸다. 언제일까? 바로 17세기였다. 그후 18세기에는 프랑스로 전해졌고, 프랑스인들은 살롱전이란 이름으로 그 시대 화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개념을 도입했다.
최초의 "블록버스터" 전시회는 언제였을까? 1898년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렘브란트 전시회'였다. 그러나 그 성격은 지금의 블록버스터 영화처럼 대중의 흥미를 끄는 차원을 넘어서 민족혼을 불어 일으키기 위한 다분히 정치적 색채를 띠었다.
그럼 요즘 우리나라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오르세 박물관 인상파 전시회'처럼 국제 임대 전시회는 언제부터 시작했을까? 그런 전시회는 단순한 문화의 교류라는 순수한 의미만을 담고 있는 것일까? 1차대전 이후, 급속히 늘어난 국제 임대전시회는 강대국의 외교 정책과 문화확산정책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1930년 런던에서 개최된 이태리 미술품 전시회도 바로 이런 것이었다.
그러나 요즘 들어 세계 유수의 박물관들은 작품의 임대를 극도로 꺼린다. 운송 중 파손될위험 때문일 것이다.
전시회에서 빠질 수 없는 카달로그와 언론에 실리는 비평이다. 저자는 이것마저도 놓치지않고 언급하는 전시회에 대해서 그 설명을 덧붙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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