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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의 생애 |
Weekly 13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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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What Good are Bugs? - Insects in the Web of Lif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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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길버트 월드바우어 (Gilbert Waldbau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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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하버드 대학 출판부 (Havard University P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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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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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43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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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버트 월드바우어 (Gilbert Waldbau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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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버트 월드바우어는 일리노이 대학 곤충학과 명예교수이다. Millions of Monarchs, Bunches of Beetles, Insects through the Seasons, The Birder's Bug Book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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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매크로코즘(대우주)
*생물의 보배*
1. 수정
2. 씨를 흩트리다
3. 음식을 공급하다
4. 방어를 형성한다
*동물의 보배*
5. 영양을 공급하다
6. 보호를 제공하다
*군집 성장 억제하기*
7. 식물 군집 억제하기
8. 벌레 군집 억제하기
9. 동물 군집 억제하기
*청소*
10. 죽은 동물 재활용하기
11. 똥 재활용하기
12. 죽은 식물 재활용하기
마이크로코즘(소우주)
▣ Short Summary
"벌레들에 대한 알콩달콩 이야기"
벌레. 보자마자 비명을 지르게 되고, 내리치던지, 각종 스프레이로 공격하게 되는 벌레를 사람들은 대부분 귀찮은 해충이라고 여긴다. 그러나 만약 그런 '귀찮은 해충'들 중 한 종류 또는 여러 가지가 사라지게 된다면, 더 이상 식물 수정을 못하게 되고, 다른 동물들의 음식이 사라지는 것도 되며, 생태계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보배가 사라져 큰 영향을 초래하게 된다. 지구상의 모든 식물·동물 생태계, 즉 생명의 거미줄이 망가져 버리고 마는 것이다. 이 책은 사람들에게 사회악으로 인식되는 "해충" - 파리, 구더기, 개미, 바퀴벌레, 송충이 등이 생태계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저자는 곤충학의 역사와 자연 속에서 벌레들이 보여주는 신비하고 놀라운 일들을 낱낱이 소개한다. 가령 아마존의 관목에 개미 정원이 매달려있는 모습, 이집트의 성(聖)투구풍뎅이가 씨앗을 소화 못한 소똥을 땅에 묻으려는 모습, 선인장을 먹고사는 송충이, 영광의 꿀을 나르는 꿀벌, 벌판의 위생관리자 파리, 구더기, 바퀴벌레 등이 똥, 오물, 죽은 식물 등을 모아 어떻게 재활용하는지 등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한 간간이 볼 수 있는 벌레 스케치들은 벌레들의 생생한 모습을 그리고 있다.
저자는 누구나 보기만 해도 싫어하는 벌레들이 만약 하루사이에 모두 사라진다면 섬세한 거미줄 같은 생태계가 무너질 것이라고 한다. 저자는 보잘것없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생활하며 생태계의 주춧돌 역할을 철저히 해온 벌레들에 대해 때론 익살스럽게, 때론 진지하게, 그들의 세계에 대해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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