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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일, 불행한 직장 |
Weekly 36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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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Love the Work, Hate the Jo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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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데이비드 쿤스넛 (David Kus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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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존 와일리 앤 손스 (John Wiley & So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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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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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8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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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미국 최고의 노동자들이 그 어느 때보다 불행한 이유는 무엇인가?
미국에서 자신이 좋아하고 즐기는 일을 하는 노동자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오르지 않는 급여, 소극적인 의료 혜택, 불안한 연금 계획, 일을 잘 하기 더욱
힘들게 만드는 기업 정책 등으로 힘겨워하고 있다. 기업 경영진들은 자사의 근로자들에게
덜 충실할지 모르나, 그 근로자들은 아직도 기업에 충실하기를 원하고 있는 것이다.
직업 만족도와 업무 만족도에 대한 여러 여론조사에 의하면 블루칼라, 화이트칼라,
핑크칼라 등 대부분의 노동자들은 자신의 일은 좋아하지만 업무 환경에는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이처럼 모범적인 근로자들을 불평하게 만드는 원인은 무엇인가? 저자는 2000년 이후
마이크로소프트, 보잉, 카이저 알루미늄, 노스웨스트 병원 등 4개사에서 근무하는
이들에 대한 조사와 인터뷰를 바탕으로 이에 대한 해답을 찾아 나섰다. 헌신적이며
숙련된 노동자들이 더 나은 연봉이나 이익 보다는 존중과 기업의 미래에 대한 발언권을
위해 싸우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사례들을 제시한다. 저자는 또한 글로벌화의 강력
한 모순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미국이 값싼 노동력이 아닌 질 좋은 상품으로 승부해야만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무차별적인 경비 삭감과 단기 이익의 추구는 최고의 근로자들이 최대 역량을
발휘하는 것을 막고 21세기의 일터 분쟁을 부채질하고 있음을 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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