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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전문가인 세상-과학의 위기 |
Weekly 69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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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Are we all scientific experts n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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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해리 콜린스 (Harry Colli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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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폴리티 프레스 (Polity P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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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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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4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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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콜린스 (Harry Colli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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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는 카디프 대학교의 사회학 교수(Distinguished Research Professor)이며, 영국 학술원 회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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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지금까지 과학은 일반인들에게 절대적인 것처럼 여겨져 왔다. 과학자들은 영웅이었고 절대적으로 공익을 위한 지식을 쫓는 사람들로 생각 되었다. 그렇지만 최근 과학자들의 스캔들과 부정으로 얼룩진 일련의 사건들은 우리로 하여금 과학의 우월성에 의문을 품도록 하고 있다. 기후게이트(Climategate), MMR 백신에 대한 안정성 논란 등으로 인해 과학에 대한 신뢰가 점차 허물어져 가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과학에 대한 기대로 가득 찼던 과학의 황금시기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고 있다. 원자력과 방사선이 모든 문제를 해결 해 줄 것만 같았던 1950년 대, 저자는 이 시기 많은 이들이 과학에 걸었던 기대와 절대적인 믿음을 이야기 하고, 그 믿음이 깨져버린 오늘날의 현실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리고 이 책에서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것은 바로 “전문가”에 대한 논의 이다. 전문가를 어떻게 정의해야 하는지, 어떠한 사람이 진정한 전문가인지에 대한 논의를 펼치며 전문가의 유형을 나누어 정의하고 오늘날 과학에 대한 회의주의에 맞서 진정한 과학 전문가에 대해 논한다.
저자는 과학은 일반 시민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길잡이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우리가 과학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지 그리고 올바른 과학의 자리에 대해 다시금 일깨워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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