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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 |
Weekly 70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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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Jealous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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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피터 투이 (Peter Tooh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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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예일 대학 출판부 (Yale University P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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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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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0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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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터 투이 (Peter Tooh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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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는 의 저자이며 현재 캘거리대학교에서 그리스ㆍ로마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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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Short Summary
질투란 과연 어떤 감정일까?
그리고 우리 삶에 어떤 역할을 할까?
지금 내가 정확히 어떤 감정인지를 말로 표현 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이러한 여러 가지 감정들 중에서 현대 사회에서 가장 많이 이야기 되면서도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은 ‘질투’가 아닐 까 싶다. 경쟁, 성공 그리고 즐거움에 이르기 까지 오늘날 물질화된 세계에서의 삶의 스트레스는 대부분 질투에서 비롯되는 듯 하다. 더욱이 우리 주변에는 이성 간의 질투에서 비롯된 극단적이고도 자극적인 이야기들이 넘쳐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질투는 우리가 생각하는 파괴적인 감정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상의 무엇인가가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무엇보다 때로는 해가 되는 이 감정이 사실은 우리의 관계를 보전 하고 견고히 함으로써 삶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또한 질투는 개인의 권리를 행사하고 협력과 공평한 대우를 장려하는 데에 있어 사회적 맥락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이야기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저자는 예술, 문학에 있어서 질투의 문화적인 측면을 그려내고 심리, 신경과학, 인류학, 사회과학을 통해 질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그리고 전 세계의 여러 시대와 문화를 통해서 사람들이 이를 어떻게 경험하고 생각하였는지를 전해준다.
그리고 정말 현대인들은 이전보다 더 많이 질투를 하는 것일까? 더 새로운 것, 더 나은 것을 추구하는 현대 사회와 미디어는 우리로 하여금 그렇게 믿도록 만들고 있다. 이제 이 책을 통해 질투에 대한 기존의 편견에서 벗어나서 이 감정이 실제로 우리 삶에 어떠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우리의 몸과 머리 속에서 어떻게 작용 하는지에 대해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질투의 의미, 역사, 가치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오늘날 문화, 창의력, 문명의 핵심에 있는 감정으로 이야기 하며, 심리, 예술, 문학, 신경과학, 인류학을 통해 접근하고 흥미로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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