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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자녀교육 Weekly 741호
원제 : Parenting out of Control
저자 : 마르가렛 넬슨 (Margaret K. Nelson)
출판사 : 뉴욕 대학 출판부 (NYU Press)
출판년도 : 2010
페이지 : 276쪽
 
영미도서 > 여성.건강
마르가렛 넬슨 (Margaret K. Nelson)
Margaret K. Nelson는 미들베리칼리지의 사회학 교수이며, 많은 도서를 출간한 작가이다. 자녀교육의 사회적인 면에 대한 관심이 많으며 와 과 같은 베스트셀러를 출간한 바가 있다.
 

누구나 아이를 잘 키우고 좋은 부모가 되고 싶다.
그런데 지나치게 노력을 하면 오히려 아이 발달에 해칠 수 있다.

요즘 들어서, 아이를 키우는 데서 지나치게 노력을 하는 부모의 수가 많아진다. 이들은 좋은 스펙을 통해서 밝은 미래를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으로 극단적인 행동을 취하기가 일쑤이다. 핸드폰의GPS로 아이의 위치를 항상 추적하는 경우, 회사에 있을 때도 CCTV카메라로 아이를 몰래 감시하는 경우 등 신기술을 통해서 아이의 생활에 너무 많이 간섭하여 아이의 독립적인 성격을 만들어 주지 못하는 부모가 많다.

최근에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는 이러한 자녀교육에 대한 지나친 열정이 아이를 불행하게 만들뿐더러 성격 형성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아이가 명문대를 간다고 하더라도 부모의 간섭으로 인해 사회 생활에 적응을 힘들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부모의 지나친 간섭은 아이를 사소한 일에 까지 항상 누군가에게 의지하는 미성숙한 어른으로 자라게 한다.

이러한 부모의 행동에는 경제적인 이유가 숨어있다!

사회학-심리학 전문가인 저자는 이러한 부모의 지나친 행동을 설명해주면서 냉정한 판단을 하고 있다. 현대 부모들이 아이를 키우는 데서 합리적인 조건이나 한계를 세우지 못하는 원인을 경제적인 면에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금전적인 여유가 있는 부모는 아이의 미래, 사회적 지위 등 추상적인 부분에 더 신경을 쓰게 되고, 이로 인해 아이는 현실적인 성격을 갖지 못하게 되기도 한다. 이에 반면에, 형편이 어려운 부모는 이론적인 지식보다 실용적인 기술, 신체적 안전성 등 아이에 대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걱정을 더 많이 하게 된다. 따라서 이 부모의 아이들도 현실에 대한 이미지가 더 명확하고 인생목표가 더 분명하기 때문에 사회적인 성공률이 더 높을 수도 있다.

오버하지 않는 부모는 아이를 잘 키우는 부모이다.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 복잡한 규칙을 통해서 아이의 자유를 제한하거나 아이의 발달에 필요한 사생활에 간섭하는 경우가 많다. ‘내가 너무 심했나?’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에는 이미 잘못된 게 확실해진다. 부모로서 받아드리기 힘들겠지만 너무 노력하지 않아도 충분히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다. 이 책은 적절한 사례와 조언을 통해서 오늘날의 부모들을 일깨워 주면서 지나친 노력의 부작용을 피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