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엘레노어의 이야기 |
Weekly 70호 |
|
 |
 |
원제 |
: Eleanor |
|
저자 |
: 엘레노어 램래스 가너 (Eleanor Ramrath Garner) |
|
출판사 |
: 피치트리 (Peachtree) |
|
출판년도 |
: 199909 |
|
페이지 |
: 288쪽 |
| |
 |
|
|
|
|
|
 |
|
|
|
|
| 엘레노어 램래스 가너 (Eleanor Ramrath Garner) |
|
|
|
|
|
|
 |
|
|
|
| |
▣ 목 차
프롤로그
1. 스트레이트포드
2. 변화
3. 베를린에서
4. 히틀러 청년단과 스톨프 방문
5. 고등학교 입학
6. 첫 번째 커뮤니케이션과 밴진으로의 피난, 가족앨범 1
7. 잃어버린 유년기
8. 특별한 생일선물과 다시 돌아간 스톨프
9. 발덴부르크로의 이사
10. 발덴부르크
11. 죽어가는 베를린과 마지막 전투
12. 러시아 치하에서의 생활
13. 15살, 살아야 해
14. 점령된 베를린, 가족앨범 2
15. 미국으로 돌아오다
16. 낯선 집
에필로그
▣ Short Summary
이제는 하얀 머리의 할머니가 되어버린 엘레노어는 어린 시절을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독일에서 보내야 했다. 그녀가 9살이 되던 해, 때는 대공황의 시기였다. 엘레노어의 아버지는 좋은 직장을 제안 받고 미국에서 독일로 이사갈 것을 결정했다. 그러나 그들이 대서양을 건너던 중 전쟁이 발발했고 미국으로 되돌아갈 수 없는 상황에 처하고 말았다. 폭탄이 터지는 와중에도 꼼짝없이 독일에 가서 머무를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처음에는 2년으로 생각했던 독일에서의 체류가 전쟁이 끝나고 정치적 상황이 악화됨으로써 7년으로 늘어났다. 그 과정에서 엘레노어가 겪었던 일들, 독일 학교에서의 어려웠던 적응, 엘레노어를 잘 도와줬던 오빠 프랭크와의 긴밀한 관계, 부모님의 사랑 그리고 그들과의 갈등 등도 나타난다. 또한 시대가 시대였던 만큼 그들 역시 이별과 배고픔, 게슈타포로부터의 위협, 베를린 전투의 두려움, 소련 점령의 공포 등을 피해갈 수 없었다. 비록 유태인은 아니었지만 히틀러에 동조하지도 않고 나치당에 가입하지도 않은 이들 가족 역시 감시의 대상이었다. 그들 역시 대량 학살의 기운을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끊임없이 이어지는 폭격과 살상 속에도 우정이 있고 휴일 기념 파티가 있으며 새 생명이 탄생하기도 한다. 엘레노어는 새로 태어난 두 명의 동생을 그 누구보다 사랑해주고 잘 보살펴 준다. 그리고 무엇보다 미국으로 돌아간다는 기대는 이 모든 어려움 들을 이겨내고 살아남게 한 원동력이리라.
전시 중의 작은 소녀의 일상을 이야기하고 있는 이 책은 자기 성찰과 독립성, 내부의 강인한 힘 그리고 희망을 키워 가는 과정이자 여행이다. 50년 이상이 지난 끔찍한 사건에 관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현대의 10대들이 직면해야 하는 문제들이 공통되게 나타난다는 점이 재미있다.
여러 명의 독자들이 적극 추천하고 있으며 '국제독서협회상'을 비롯하여 여러 상을 받은 책이기도 하다.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