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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릇없는 아이 |
Weekly 15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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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A Spoilt Bo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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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프레데릭 라파엘 (Frederic Rapha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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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오리온 미디어 (Orion Med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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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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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9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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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데릭 라파엘 (Frederic Rapha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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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데릭 라파엘은 1931년 시카고에서 태어나 영국으로 건너가 공부하였으며, 캠브리지에서 고전문학을 전공하였다. 20여편의 소설을 썼으며, Darling이라는 작품으로 오스카 각본상을 수상하였다. 스탠리 쿠브릭 감독의 절친한 친구이기도 한 그는 영화 'Eyes Wide Shot'의 각색에 참여하였으며, 이 영화와 스탠리 쿠브릭 감독에 대한 작품 'Eyes Wide Open'으로 2000년 최고의 영화평론상인 프릭스 시모네상을 수상하였다. 그는 소설 이외에도 자서전과 비소설 작품을 여럿 선보이며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방송 대본 작가이기도 하며, 선데이 타임즈에 문학과 여행 관련 수필을 기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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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절친한 친구인 저자, 프레데릭 라파엘은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유작이며 정신과 의사 부부의 기이한 성생활을 소재로 한 파격적인 성묘사로 미국에서 열띤 등급논란을 일으켰던 영화, 'Eyes Wide Shot'의 각색을 함께 했다. 이 책은 소설가로서 또 시나리오 작가로서 20여 편의 작품을 써온 라파엘의 자서전격인 작품으로서, 1976년 그의 캠브리지 수학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첫 번째 자서전 'The Glittering Prizes'에 이어,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다룬 두 번째 자서전으로 출간되었다. 국내에서 박완서씨가 자신의 작가로서의 삶과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각각 두 권의 자서전적 소설인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와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속에서 풀어내었듯이, 라파엘 역시 독특한 성격의 미국 아이가 영국에서의 학교생활을 통해 자기성찰 과정을 거치면서 한 명의 유능한 작가로 거듭나기까지의 이야기를 소설처럼 써내려간다. 라파엘은 1931년 전형적인 뉴욕의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영국으로 건너갔다. 영국의 한 공립학교에서 미국과는 사뭇 다른, 좀 더 고전적이고, 좀 더 엄격한 영국식 교육을 받게 된 어린 소년이 어떻게 달라진 환경과 타협해 나가는지의 과정이 주목할 만하다. 또, 여러 면에서 성격적으로 분열증을 보이던 이 소년이 어떻게 각각의 분열된 성격 속에서 장점만을 취할 수 있게 되었는지, 평범하지 않았던 한 소년이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모습의 18살 청년이 되기까지의 변화를 관찰해보자. 그 과정 속에서 곧 훌륭한 작가의 탄생이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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