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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마운틴을 오르며 |
Weekly 18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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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Climbing the Blue Mounta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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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에크나스 에아스와란 (Eknath Easwar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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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닐지리 프레스 (Nilgiri P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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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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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69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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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크나스 에아스와란 (Eknath Easwar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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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크나스 에아스와란은 1959년 풀브라이트 교환 프로그램으로 미국에 건너왔을 당시 전문 작가이자, 강사, 그리고 영국문학 교수였다. 1961년 그는 블루 마운틴 명상 센터를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에 설립하였다. 그는 Meditation, Words to Live By, 그리고 Gandhi the Man을 포함한 12권 이상의 도서들을 출간하였다. 그는 30년 넘게 사람들을 가르치며 살아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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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소개
서문
모험
마음속의 보석
마음의 부
최고의 야심
무지개 쫓기
검표원
사고의 안식처
내면의 증인
천국의 개
명상의 길
깊숙한 명상
신의 초
블루 마운틴을 오르며
▣ Short Summary
펭귄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면 펭귄들은 인간과 흡사하게 성장한 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날카로운 빙하와 험난한 파도 위에 살면서도 부모님의 사랑과 보살핌으로 아기 펭귄은 성장한다. 아기 펭귄들은 성장할 때까지 부모들의 철저한 보살핌 아래 성장하지만 한번 털갈이를 하게되면 스스로를 보살필 수 있다는 판단 하에 부모들로부터 버림받는다. 어린 펭귄들은 영문도 모른 체 보살펴주던 부모들이 돌아오기를 애타게 그리지만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도 부모 펭귄들은 돌아오지 않는다. 결국 배고픈 펭귄들은 먹을 것을 찾기 위해 둥지에서 나와 탐험을 하기 시작하는데, 본능대로 빙산의 가장자리로 뒤뚱뒤뚱 걸어가 거센 파도가 몰아치는 암울한 바다를 노려본다. 바다 속에 고기들은 어린 펭귄을 배부르게 해줄 수 있겠지만 사납고 어둑어둑한 바다로 무턱대고 몸을 담그기 위해서 용기가 필요하다. 결국 굶주림을 견디지 못한 어린 펭귄은 죽을 각오를 한 채 암울한 바다 속으로 뛰어든다. 바다를 다녀온 어린 펭귄은 다른 어린 펭귄들에게 그 소식을 전하고 몇몇은 바다 속으로 용감하게 뛰어든다. 하지만 대다수는 바닷가에서 떠나버린 부모를 기다리다가 결국 조류에 휩쓸려 바다로 빨려 들어가게 된다.
이런 펭귄들의 모습과 인간들의 모습을 비교할 때, 흡사한 점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인간들 역시 펭귄들처럼 독립하기까지 부모들의 철저한 보호아래 성장한다. 부모의 품을 떠나 자립심을 키워가고 스스로를 위해 생존의 법칙을 익힌다. 위험해 보이고 알 수 없는 바다는 종교와 믿음 같은 것이다. 미지의 바다에 용기를 가지고 뛰어든 어린 펭귄을 사람에게 비유한다면 아빌라의 성 테레사 또는 마하트마 간디를 꼽을 수 있다. 다른 일반 사람들은 바다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결국 조류에 휩쓸려간 어린 펭귄들과 동일하다. 모두 각기 바쁜 삶을 살아가다가 결국 바다의 밀물처럼 휩쓸려가기 마련이다. 끝없이 변화하는 세상에서 사람은 바다의 펭귄들처럼 거센 물결에 휩쓸려 다니며 변화한다. 저자는 거센 파도로 인해 휩쓸려 변화하기보다 다가오는 변화를 스스로의 의지로 주도하고 진화하는 것이야말로 사람들의 중요 과제라고 설명하고 명상을 권장한다. 명상은 개인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파악하게 해주고 목적을 가지게 해주며 개인의 인생을 보다 넓은 시각으로 살펴볼 기회를 마련해준다. 명상이란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주고 바쁜 삶에 쉽게 잊혀지기 마련인 소중한 것들을 일깨워주기도 한다.
살다보면 목적을 잃어버리고 방황하며 엉뚱한 길을 걷기 마련이다. 저자는 명상을 통해 깨달음을 얻는 것은 마치 뒷마당에서 350캐럿 다이아몬드를 발견하는 것과도 같다고 이야기해준다. 이 책은 서문까지 포함하여 총 16개의 작은 에세이들로 구성되어 있다. 각 에세이는 독자를 내면의 여행지로 안내하고 있으며 저자는 여행 가이드 노릇을 하고 있다. 각 에세이는 은유적인 의미가 함축되어 있어 쉽게도 읽히지만 독자들에게 생각할 것들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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