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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함의 지혜 |
Weekly 20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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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The Manual of Prude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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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발타자르 그라시안 (Baltazar Graci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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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아스트롤로그 퍼블리싱 하우스 (Astrolog Publishing House Lt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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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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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1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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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타자르 그라시안 (Baltazar Graci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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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타자르 크라시안(1601-1658)은 바로크 시대의 유명한 스페인의 철학자이자 작가이다. 그는 카톨릭 예수 수사로써 연설가로, 설교사로 명성을 얻었다. 1657년 그는 사라고사에서 성서학 교수직에서 퇴임 당하였고 체포되었다. 그는 타라조나 마을로 유배되었으며 일년 후 별세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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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400년의 지혜"
이 책은 정확히 400년 전에 쓰여진 책이다. 400년 사이에 사람들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과학과는 달리 인간은 예나 지금이나 비슷한 습성을 가지고 있다. 대략 300가지의 지식, 생각, 예술, 인간관계 등에 대한 지혜가 담겨져 있다. 비록 16세기에 쓰여졌으나 그때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크라시안의 지혜를 지침서로 삼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당시 크라시안의 글들을 소개하고 다시 현대식으로 풀이하여 독자들에게 변하지 않는 400년의 지혜를 소개하고 있다. 다음은 몇 가지 예이다.
"적을 이용하라"
칼을 쥘 때 보호된 손잡이를 잡지 칼날은 잡지 마라! 이 이야기는 인생이라는 전쟁터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어느 바보가 친구들에게 얻는 것 보다 그의 적으로 인해 더 얻을 것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 적에 대한 악의는 산처럼 힘겹게 느껴지던 일들도 너무나 간단히 해치울 수 있도록 변형시킨다. 많은 사람들이 적을 이용하여 성공의 반열에 올랐다. 적을 향한 적대감보다 더 두려워해야 할 것은 친구들의 칭찬이다. 적이 나의 허점을 들춰낸다면 친구는 나의 허점을 감추기 때문이다. 적이 짚어낸 허점을 수정하면 할수록 자신을 비춰주는 거울을 잘 이용한 것이다. 사람은 적대감과 경쟁심이 존재하는 곳에서 보다 더 크게 성공하기 마련이다.
"얻기 위해서 포기할 줄도 알아야한다"
타인의 아이디어를 따라가더라도 기회가 생기면 그 아이디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라. 상대방은 자신이 의도하는 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생각을 하도록 하고, 결과적으로 자신이 의도한대로 진행하는 것이야말로 성공의 방법이다. 언제나 "안 돼"가 앞서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본인들이 원하는 방법대로 처음 진행시키다가 살짝 바꾸면 된다. 대립상황이 생길 때 가장 중요한 전략이다. 뛰어난 발전은 남모르게 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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