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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녀는 로마로 갔다. |
Weekly 24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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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When in R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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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페넬로페 그린 (Penelope Gre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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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아쉐뜨 리브르 오스트레일리아 (Hachette livre Austrail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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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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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2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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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넬로페 그린 (Penelope Gre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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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로마로 이사하기 전까지 시드니에서 살았다. 30대 초반의 나이로 로마에 와서 웹 회사에서 파트타임 일을 하고, 와인 바에서 일하며 신문Corriere Della Sera에 영문 칼럼을 기고하고, Maire Claire를 포함하여 잡지에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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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현실 깨물기 차우 벨라
그들은 페넬로페입니다. 자퇴
텅빈 집 근로 소녀
완두콩을 염두해 두어라. 선데이, 블러디 선데이
기다려! 비밀
이탈리아 종마 당신을 원해요
백일몽 신봉자 삶은 (언제나) 아름답다.
토요일 밤의 열기 Nolano
이탈리아식 조사 풀 몬티
더러운 것 홈런
행복한 생일
▣ Short Summary
"일상에 지쳐서 충동적으로 편도 비행기 표만을 들고 떠난 여행에 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을까? 낭만적인 로마에서 그녀에게 생긴 일"
일상에 지쳤다. 로마에 가면 오드리 햅번처럼 멋진 휴일을 보낼 수 있을까. 낭만을 찾아 떠난다. 로마로....하지만 여자 나이 30살에 어딘가로 떠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일상에 지칠 때면 우리는 전혀 낯선 곳에서의 새로운 삶을 꿈꾸곤 한다. 안정되어 있지만 낡은 느낌이 나는 일상에서 벗어나 말도 통하지 않고, 직장도 없으며, 친구도 하나 없는 곳에서 새 삶을 시작할 수 있을까? 그건 단지 하나의 기분 좋은 백일몽에 불과할 것이다. 그러나 여기 그 백일몽을 현실로 만든 사람이 있다. 나이 서른에 시드니에서의 안정된 삶을 버리고, 로마로 떠난 페넬로페의 이야기. 그 여행 에세이 속으로 들어가 보자.
이 책은 로마로 떠난 여정에 대한 에세이이다. 하지만 물리적인 장소를 이동하는 여정을 말하기 이전에 이 책은 나이 서른의 여성이 자신이 진정 원하는 삶을 찾아 떠나는 여정에 대해 그리고 있다. 현실에 지쳐서 정들고 익숙하며 이제 어느 정도 내 자리가 생긴 이 도시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상황과 그 시기의 마음가짐, 그리고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비교적 상세하게 그리고 있다. 비자 인터뷰, 이탈리아 어학당과 로마의 도시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그 당시의 사건과 느낌들을 자세하게 기재하면서 자신의 뒤를 이어 무작정 여행을 떠나고픈 인생 후배들에게 경험담을 전하고 있다. 위트있는 문체와 로마에 대한 서술이 여행기로서의 매력을 더하고 있으며, 동시대에 같은 고민을 하는 여성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주는 처세서적인 부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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