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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헤어졌을까? |
Weekly 29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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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Taking Spa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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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로버트 부치치오 (Robert J. Buchicch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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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그린리프 (Greenlea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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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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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0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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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버트 부치치오 (Robert J. Buchicch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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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년이 넘는 기간동안 결혼, 이혼 상담사로 일해왔다. 1990년부터 커플들이 이별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왔다. 로드아일랜드 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하고 오하이오 주립대학에서 임상 사회학을 공부했다. 버몬트 대학과 노르위치 대학에서 커플 워크샵 및 강연을 하고 있다. 한국, 서울의 미군병원에서 사회 사업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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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서문
1단계: 위기 혹은 다툼 관리
2단계: 자기 자신 그리고 파트너와의 커뮤니케이션
3단계: 최초 목표의 정의와 이별의 목적
4단계: 이별의 유형 정하기
5단계: 이별의 기간 정하기
6단계: 헤어져 있는 동안 아이들 다루기
7단계: 이별 실행하기
8단계: 스스로와 자신의 관계를 위한 목표의 발전, 명쾌함, 변화
9단계: 목표 평가
10단계: 결정하기
결론
▣ Short Summary
전 세계적으로 이혼율이 치솟고 있다. 이에 결혼, 가족 전문가들은 사람들이 관계 실패의 경험이나 실수로부터 아무런 교훈도 배우지 않은 채 문제점을 고치려는 노력이나 이해 없이 그저 다음 관계에서는 나아질 거라는 기대를 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한다.
관계가 심하게 악화되면, 대부분의 커플들은 그냥 꾹 참거나 이혼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관계 전문 카운슬러, 교육자, 트레이너, 심리요법가로 35년이 넘는 경험을 쌓은 저자는 이 책에서 ‘이별 경영’라는 대안을 제시한다. 이별에 대한 이 10단계 접근법은 독자 자신 및 그 파트너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또 자신의 관계가 그를 제공해 줄 수 있는지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이별 경영은 화와 다툼에 대응하는 법, 자신이 파트너에게 얼마나 투자 및 약속을 하고 있는지를 측정 및 평가하는 법, 자신이 육체적/정신적인 여유가 필요한 상황인지 아닌지 파악하는 법, 파트너의 협력이 없는 상황에서조차 이별을 시작하는 방법, 이별에 대해 아이들에게 이야기하는 법, 책임을 감수하고 자신에게 힘을 불어넣는 법 등을 포함한다. 또한 이 모델은 여유를 갖고, 분쟁을 줄이며, 자아 성장에 초점을 맞추는 능동적인 방법으로서 이별을 받아들이고 활용하도록 해준다. 또한 심한 스트레스 경험을 잘 처리할 수 있는 10가지 주요 행동지침을 알려줌으로써 이별 계획을 어떻게 설계하는지를 알려준다.
각 단계별로 13커플의 실제 경험들을 통해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다양한 상황에 대처해 나갈 수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전략들은 독자들에게 무기력한 느낌과 자신이 희생자라는 생각을 극복하고 색다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이를 통해 커플들은 자신들의 기대, 관점, 기술 등을 조절하고 스스로에 대한 더 강해진 감각을 통해 이별을 배우고, 발전하며 자신들이 관계를 새롭게 약속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관계가 무너질 위기에 처한 사람들이 파트너와 함께 심리적, 육체적 이별에 대처할 도구와 시간을 가진다면, 미래의 관계에 대해 좀 더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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