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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열정, 그리고 살사 |
Weekly 54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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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Salsa for people who probably should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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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맷 렌델 (Matt Rende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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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메인스트림 (Mainstre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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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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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4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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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맷 렌델 (Matt Rende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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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인 맷 렌델은 콜롬비아의 역사를 바꿔놓은 사이클링 선수들의 이야기를 그린 <산악왕>으로 수상을 하였고, 이 외에도 <마르코 판타니의 죽음>, <올림픽 갱스터> 등이 있다. 콜롬비아 출신의 아내를 가지고 있는 그는 일년의 반은 영국에서 반은 콜롬비아에서 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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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으로 춘다는 열정의 댄스 살사. 흥겨운 음악에 푹 빠져 몸을 맡기고 춤을 즐기다 보면 쌓여있던 스트레스가 다 날라가는 듯하다. 살사는 남미에서 마을 축제나 파티에서 자유롭게 즐기고 가족끼리 일을 하다 쉬면서 추기도 하는 대표적인 라틴 춤 중 하나이다. 1960년대 이후 전세계적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하였고, 수많은 사람들이 매일 살사를 즐기고 있다.
몸이 뻣뻣하기 그지 없는 새하얀 피부의 작가는 어른이 되어서 살사를 배웠다. 반면 그의 콜롬비아 출신 아내는 어려서부터 할머니, 할아버지, 부모님, 형제자매들과 살사를 추면서 춤은 그녀 삶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았다. 콜롬비아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아내와 사랑에 빠지고 결혼을 하게 되면서, 작가는 살사라는 춤에 대해서도 새롭게 알아간다.
작가는 세계인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남미 살사의 치명적인 매력에 보여주고, 어떻게 살사가 남미를 벗어나 세계인들을 유혹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살사만큼이나 열정적인 작가와 그의 아름다운 콜롬비안 아내 비비의 러브스토리는 이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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