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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정지 기업 Weekly 233호
원제 : 思考停止企業
저자 : JECS (JECS)
출판사 : 다이아몬드사 (ダイヤモンド社)
출판년도 : 200504
페이지 : 291쪽
 
일본도서 > 소설
JECS (JECS)
JECS = Just System Enterprise Solution 협의회. 기업에서 지식경영의 실천, 업무개혁을 실천하는 단체. 선진적인 실천사례의 공동연구와 과제 해결법에 관한 정보 교환을 통해서 고객과 함께 선진적인 경영 수법을 창조할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활동은 연구회, 강연회, 사이버 커뮤니티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과제해결법의 제공, 선진사례 및 기술동향의 정보제공, 활용방법의 힌트 제공, 성공적인 시스템 도입의 비법 제공을 하고 있다.
 

▣ 목 차

제1장 다가오는 위기
제2장 모양과 가격만으로 물건은 팔리지 않다!
제3장 조직의 벽을 허문다
제4장 성과로 이어지는 확실한 걸음


▣ Short Summary

<사고정지>는 회사와 사원 쌍방의 관계에 있어 오늘의 상황을 나타내는 말이다. 현대 기업은 각 부문이 고도로 전문화/세분화 되어 있고 따라서 옆 부서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잘 모른다. 구심력을 잃고 뿔뿔이 흩어져 있는 상태에서 사원들은 바쁘게 일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사원들 개개인을 보면 결코 무능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원은 위기심이 모자라고 결코 조직적으로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이 책에서
는 회사에서 위기심을 가진 일부 사람이 현재의 상태에 안주해버린 다수 사람들을 끌
어들이면서 회사의 신경망을 연결하여, 조직과 사원의 의욕을 되살려 가는 가상의 이
야기다.

-상세한 내용-

이 드라마는 1950년에 창업된 유니버설정기(精機)라는 정밀기계부품 업체를 무대로 한다. 처음에는 작은 동네 공장이었지만, 창업자의 피나는 노력으로 인해 업무 범위가 급속도로 확대됐다. 정밀기계부품 분야에서는 업계 최고의 지위를 구축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전국 각지에 공장이나 영업거점을 가지는 직원 약 2,300명의 대기업으로 성장했지만, 창업자의 고령화에 따라 업적이 떨어지고 2004년 현재는 주력분야의 시장 점유율도 크게 떨어졌다.
창업자는 이미 사망하고 회사는 그의 장남이 계승했다. 정리해고 등의 단기적인 조치들로 약간의 이익구조가 향상됐으나, 회사에 무성한 종적(상하 관계에 의해 움직이는)의 세력권 다툼 등의 <대기업병(病)>이 심각했다. 그런 와중에 격무로 인해 건강이 악화되어 은퇴한 장남 대신 차남 콘도우 유우지가 사장에 취임한다.

그는 수도권 영업본부장인 가미야마와 함께 보다 근본적인 개혁을 결심하고 업무개혁부서 설치를 지시한다. 실장을 겸무하게 된 가미야마는 중견급의 영업사원 사카모토를 실장대리로 두고 기업개혁에 착수한다. 그래서 제시한 핵심 방법은 지식경영이었지만, 이 첫 번째 개혁안은 콘도우 사장에게 <시간이 너무 걸린다>는 이유로 채택되지 않는다. 다음으로 지시된 것이 <영업개혁>이다. 목표는 2년 후에 총 매상의 20% 향상이라는 것이었다. 프로젝트의 멤버들이 이 과제를 가지고 어떻게 씨름하고 무엇을 어떻게 제안했으며, 또 어떻게 운영해 갔는지를 구체적으로 그린 것이 이 책의 핵심 내용이다.

무대로 된 기업은 어디까지나 픽션이고, 드라마로서의 각색도 되어 있다. 그래서 시간경과는 일정하지 않고 현실과 다르다고 느껴지는 장면이나 내용도 보일 수 있다. 지식경영을 실천할 때의 저항이나 어려움들은 다소 과장되었지만 모두가 현실의 체험에서 힌트를 얻은 것들이다. 따라서 앞으로 지식경영을 운영한다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시뮬레이션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지식경영에 관한 기본적인 사고방식에서 시작하고 이를 도입할 때의 포인트, 조직 형성, 운영 포인트 등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으며, 그들이 만든 기업제안서의 내용이나 영업 포털 구성에 대해서도 핵심적인 내용까지 언급하고 있다. 이 드라마는 말하자면 지식경영의 모델케이스이며, 여기서 다양한 아이디어나 힌트, 운영상의 대책 등을 읽어낼 수 있는 정보원이기도 하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어려운 과제에 도전한 프로젝트 멤버들의 열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장기불황, 정리해고 등을 거치면서 이제 회사는 영원히 의존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그와 동시에 일에 대한 열정도 직장에서 사라지고 있다. 지식경영은 그러한 열의를 부활시키는 운동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 드라마에서는 굳이 주인공을 설정하지 않았다. 개혁 프로젝트의 멤버 전원이 주인공이고 독자 자신도 그 일원이 되서 읽으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