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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Weekly 271호
원제 : バッテリ-
저자 : 아사노 아츠코 (あさの あつこ)
출판사 : 가도카와 서점 (角川書店)
출판년도 : 200412
페이지 : 262쪽
 
일본도서 > 소설
아사노 아츠코 (あさの あつこ)
1954년생. 아오야마가쿠인 대학교 문학부 졸업. 소설 <배터리>로 노마(野間)아동문예상, <배터리2>로 일본아동문학자협회상을 수상. 주요 저서로는 <배터리> 시리즈 전 6권, <개똥벌레 박물관>, , 등이 있다.
 

▣ 목 차


제1장‘오로치’ 고개를 넘어서
제2장‘우매’의 집
제3장 소년
제4장 공터에서
제5장 승부
등 전 10장
시리즈 전 6권


▣ Short Summary


주인공인 다쿠미는 야구투수로 훌륭한 능력을 가진 소년이다. 그러나 주변 사람들을 전혀배려할 줄 모르고 제멋대로 사는 아이다. 그런 그가 이사 가서 새로운 학교에서 만난 포수 고우. 고우는 다케시와 전혀 반대로 사람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풍부한, 가슴이 따뜻한 소년이다. 두 사람은 최고의 배터리(야구의 한 팀에서 투수와 포수) 관계를 맺어 간다. 팀을이뤄 서로의 다른 모습을 지켜보는 가운데, 자신의 힘만 믿고 살아온 다쿠미는 심경의 변화를 일으키게 되고, 어머니와 남동생, 지역 친구들의 다양한 사고방식이나 사정, 생각 등을 하게 되는데…… 이 소설은 코단샤의 노마아동문예상을 받은 작품이지만, 아동문학이라는 범주에 머물지 않은 명작이라는 평판이 높은 성장소설이다. 새로운 경험을 하고 새로운 감정이 싹트고, 그런 사실을 깨달아 가는 등장 인물들을 보며 감동할 수 있는 소설.
-상세한 내용-

제목 <배터리>는 야구의 투수와 포수를 말한다. 이 이야기는 주인공인 투수 ‘다쿠미’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뜨거운 청춘소설이다.

주인공 하라다 다쿠미는 마치 야구를 하기 위해 태어난 아이인 것처럼, 투수로서 훌륭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오만하다고 할 정도 자신의 실력에 자신감이 넘친다.
그러던 어느 날 다쿠미는 초등학교 마지막 봄방학에 아버지 일 때문에 이사하게 된다. 그는 새로운 곳에서 동갑내기인 포수 나가쿠라 고우를 만나게 된다. 다쿠미는 고우와 같이 하면 최고의 배터리가 될 것 같다고 막연하게 생각한다.

다쿠미는 투수로서의 재능이 너무나 훌륭하지만, 그래서 그런지 성격에 문제가 있고, 팀워크나 우정 따위는 전혀 안중에도 없다. 일단 스스로에 대해 절대적인 자신감이 넘치기 때문에, 자신의 재능을 솔직하게 인정해 주지 않는 주변 사람들에게 신경질을 낸다. 그러나 중학교에 입학하고 야구부에 들어간 뒤, 고우와 팀원들, 선생님과의 관계 속에서 그의 내면세계는 서서히 변해간다.

이 소설에는 한없이 야구를 사랑하는 소년들이 등장한다. 다쿠미, 고우 뿐만 아니라, 그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개성이 빛나서 참으로 멋진 연출이 되고 있다.
다쿠미와 고우에게는 수많은 문제가 일어나지만, 그런 문제로 고민하는 한편 야구를 하면서 성장해 가는 그들의 모습이 아주 사랑스럽다.
또한 다쿠미와 고우가 우정으로 맺어져 있기보다 훌륭한 배터리 관계로 맺어져 있다는 점이다. 서로가 서로를 아주 신뢰하고 있다. 다쿠미는 자신의 최고급의 공을 고우의 글러브를 향해 던지는 일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고우도 다쿠미가 던지는 공을 글로브로 잡는 일에 아주 집중한다. 친구도 아니고, 더군다나 절친한 친구도 아니다. 하지만 자신과 배터리를 구성하는 사람은 그 놈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그런 관계다.
한편 고우는 나중에 커서 고등학교 전국야구대회에서 다쿠미와 플레이를 하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된다. 그러나 의사를 하는 아버지의 외동아들로 태어난 그에게 어머니는 야구를 포기하고 공부에만 집중하라고 말한다. 이대로 야구를 계속해서 나중에 혹시 후회할 일이라도 생기면 어떻게 할까…… 그는 아직 중1인데 인생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한다.

주변 인물들에게도 각각 개성이 있다. 특히 다쿠미의 가족이 그렇다. 그의 남동생은 몸이 약하지만 마음이 따뜻해서, 형이 신경질을 내고 그 자리에 긴장감이 돌아도 화목하게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고등학교 야구계에서 유명한 감독이었던 그의 조부는 야구에 대한 작가의 깊은 지식을 이야기해 주는 역할이다. 이런 주변 사람들에게 야구는 각각 다르게 받아들여지고 있다.그런 야구의 여러 면을 저자는 이 책에서 이야기해 준다.

이 소설은 원래 아동서로 나왔으나, 어른들도 충분히 감동할 수 있는 내용이라, 지금은 오히려 어른들 사이에 인기가 있는 작품이다. 대단한 인기 때문에 현재 제6권까지 출간되어 있으며, 다양한 캐릭터들을 통해 우리들의 인생도 조명해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