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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놓고 온 것 |
Weekly 45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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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小さいころに置いてきたも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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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구로야나기 테츠코 (黒柳徹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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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신초샤 (新潮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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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9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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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7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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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야나기 테츠코 (黒柳徹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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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경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 후, NHK방송극에 입단. TV여배우 제1호로 독특한 개성으로 TV와 라디오에서 활약한다. 그 간 문학좌연구소, 뉴욕의 멜리터사이 연극학교 등에서 배운다. 1984년 NHK방송문화상 수상. 1979년 미국의 청각 장애자로 구성된 극단 ‘내셔널 시아터 오브 더 데프’의 일본 초청에 협조하고 일본 각지에서 같이 수화로 공연을 한다. 1981년 <창가의 토토>를 출간, 35개국에 번역출간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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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일어섰다!! - 여류 작가 - 45년 만에 가는 하와이 - 아프리카 리포트 - 영국 귀족의 새해 - 호기심에서 생기는 일 - 아버지에 대해서 등
▣ Short Summary “베스트셀러 <창가의 토토>에서는 쓰지 못했던 저자 구로야나기 테츠코의 비밀.”
나에게는 2살 어린 남동생이 있었다. 그러나 항상 같이 있던 그 남동생은 초등학교 저학년 때 죽었다. 놀랍게도 나는 남동생에 대해서 전혀 기억을 못하고 있었다…… 살다 보면 소중한 사람들이 세상을 떠나기도 하고, 이런저런 이유로 다시는 못 만나기도 하는데, 마음 속에서만은 소중한 사람을 다시 만날 수 있다. 토토의 옛날과 지금을 그리는 따뜻하고 상쾌한 에세이집.
- 상세내용 - 제목과 달리 이 책에는 저자의 어렸을 때뿐만 성인이 된 후에 추억에 대해서 쓰고 있다. 유니세프 대사로서의 경험과 그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내용에 대해서도 썼다. 또한 일본 최초의 TV여배우로서 연예계에서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있고, 세상을 먼저 떠난 사람들에 대한 애도에 대해서도 나온다.
그녀의 글은 놀라울 정도로 훌륭하다. 수다를 많이 떠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한 단락이 아주 긴 경향은 있다. 혹시 한정된 페이지수 안에 글을 넣기 위해 단락을 나누고 싶지 않다는 심리도 있을지 모른다. 하여간 글은 아주 재미있게 읽히도록 썼다.
읽으면서 때로는 눈물이 나올 때도 있고, 아주 재미있어서 웃음이 떠질 때도 있다. 자신이 명확하게 말하지 않았지만 아마 그녀는 기독교인이었을 것이다. 그런 내용이 간단하게 나오는 부분도 있지만, 세계의 아이들, 특히 상처 받고 죽음이 임박한 아이들에 대해서 단순한 동정을 넘어서 의지를 가지고 끝까지 사랑하는 자세는 성서를 알고 있어서 가질 수 있는 자세가 아닐까 싶다. 기독교인이 아니다 하더라도 그 정신에 통하는 것을 그녀는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창가의 토토>이 중국에서 해적판이 나왔을 때도 그녀는 그것에 대해서 화를 내지도 않았다. “왜 중국어판을 안 보내 주실까?”라고 하면서 기쁜 마음으로 그녀의 루트를 통해서 하나라도 모으려고 했다는 에피소드는 어찌 보면 아이와 같고, 절대로 누구나 흉내 내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그녀는 야구를 전혀 모르는 사람으로도 유명하지만, 이치로의 시합을 보러 갔을 때 쓴 리포트가 있는데, 조금이라도 야구를 알고 있는 사람이 보면 너무나 웃길 것이다. 빠찡꼬에 대해서도 재미있는 경험담이 쓰여 있다. 또한 그녀는 팬더를 일본에서 최초로 연구한 사람으로도 유명한데, 자신에 방송에 팬더 사진가를 불렀을 때 이야기도 써 있다.
이렇게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어 이 책은 어디서부터 읽든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단 순서대로 읽어 가면 시간적으로 안정되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읽기를 잘 했다고 진심으로 생각할 수 있는 한 권이다. 그것도 저자의 인격으로 오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그녀가 멋있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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