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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감은 광기의 시작 |
Weekly 50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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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無力感は狂いの始ま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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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가스가 타케히코, 히라야마 유메아키 (春日武彦 ,平山夢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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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후소샤 (후소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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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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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47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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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가 타케히코, 히라야마 유메아키 (春日武彦 ,平山夢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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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가 타케히코(春日武彦)
정신과의. 1951년생. 일본의과대학 졸업. 도립 마츠자와병원, 도립 보쿠도병원 정신과 부장 등을 거쳐 지금도 임상에 관여하고 있다. 저서로 <정신과의는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집요함의 정신과의>, <가족의 위화감, 부모자식의 위화감> 등
히라야마 유메아키(平山夢明)
소설가. 1961년생. 호테이대학 중퇴. 06년 <독백하는 유니버셜 요코 메루카토르>로 일본추리작가협회상 단편부분상을 수상. 2010년<다이너>로 일본모험소설협회대상수상. 그 외 저서로 <이상쾌락살인>, <미사일 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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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제1장 무력감은 사람을 미치게 한다. 제2장 허풍주의자들의 향연 제3장 우울과 폭력과 사체 제4장 정론으로의 광기 제5장 비열함이 부족하다
▣ Short Summary “미국 가재는 동족을 먹는다고 한다. 이 생물은 비교적 빈번하게 탈피를 하는데, 탈피 직전은 껍질이 얇아져서 동작도 완만해진다고 한다. 그러면 동료에게 위협을 당하고 결국 먹히게 된다. 그래서 미국 가재는 2마리 이상을 키울 때는 같은 수조에 넣어서는 안 된다.” 이것은 신문의 가정란에 있었다고 한다. 아이들의 생물관찰을 위한 주의사항과 같은 기사였다. 이 기사를 읽으며 저자는 참으로 치사한 동물이라 생각했다. 동료를 먹어버리다니 더할 나위 없이 그로테스크하다, 한심하다, 비겁하다.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미국 가재의 세계에서는 질투나 비방, 배신과 모함 같은 기분 나쁜 정신현상이 없을 것이다. 불필요한 악의나 피해망상도 있을 리 없다. 그렇게 고도의 정신세계를 가지고 있지 못하다. 욕망에 충실할 뿐이다. 미국 가재의 단순하지만 가혹한 세계와 인간의 복잡하지만 잔인한 세계, 과연 어느 쪽이 낫다 할 수 있을까? 타인을 기습공격하고, 꾸짖고, 비겁하게 하고 하는 인간도 결국은 미국 가재와 비슷하지 않을까? 하지만 카니발리즘은 좀처럼 없고 일단 법률도 있으니 생명의 안전성으로 생각하면 인간사회가 아직 긴장감은 훨씬 덜할 것이다……
이 책은 정신과의 가스카 다케히코와 소설가 히라야마 유메아키의 대담집이다. 2007년 [광기의 구조]라는 대담집을 통해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독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도 테마는 넓은 의미의 ‘광기’이다.
저자는 자신은 사람의 마음의 비뚤어진 부분이나 이상한 부분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다시 말해 ‘광기’를 파고들지 못하면 인간은 이해할 수 없다. 하지만 그 부분에 대해 솔직히 말하면 바로 지탄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면 자신들은 껍질이 얇아진 가재가 된 기분이고, 자신을 지켜보는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공격하는 것처럼 느껴지기까지 한다고 한다. 하지만 저자는 평이한 말투로 광기에 대해 말할 필요는 있다고 말한다. 그게 싫다면 이 책을 읽지 않으면 되는 것 아니냐고 반문하면서.
아키하바라 악마사건, 맞선살인부터 항구의 괴사건까지. 제정신이 아니다! 인간의 심층에 잠재된 광기를 도려내는, 전설적인 하지만 다소 건방지고 불쾌한 대담집. (1편 [광기의 구조]도 판권 살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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