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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지로 에게 배우는 경영학 Weekly 514호
원제 : ラーメン二郎にまなぶ...
저자 : 마키타 유키히로 (牧田幸裕)
출판사 : 동양경제신보사 ()
출판년도 : 201012
페이지 : 205쪽
 
일본도서 > 소설
마키타 유키히로 (牧田幸裕)
신슈대학 경영대학원 조교수. 1970년생. 교토(京都)대학교 경제학부 졸업, 교토대학 대학원 경제학연구과 수료. 억센츄어 전략그룹, 사이언트, ICG 등 외국계기업의 디렉터, 부사장을 역임. 2003년 IBM 비즈니스컨설팅 서비스로 이적. 인더스트리얼사업본부 크라이언트 파트너. 주로 이렉트로닉스업계, 소비재업계를 담당. IBM에서는 4기 연속 최우수인스트럭터. 2006년 신슈대학 대학원 경제/사회정책과학연구과 조교수. 07년부터 현직. 주요저서에 [프레임워크를 구사하기 위한 50개 질문], 잡지연재 등 다수.
 
▣ 목 차
제1장 라면업계는 햄버거업계나 쇠고기덥밥업계와 어떤 점이 다른가? –업계환경을 분석한다
제2장 라면지로에 행렬을 만들고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세그멘테이션과 타겟팅
제3장 왜 라면지로는 지로라는 음식인가? –포지셔닝
제4장 왜 라면지로의 라면은 양이 많고 진한 맛인가?
제5장 역에서 도보 20분을 넘은 입지에서도 왜 행렬이 긴가? –채널과 오퍼레이션
제6장 선전 없이 왜 오픈 첫날부터 행렬이 긴가? –프로모션
제7장 왜 라면지로는 급성장해도 창시자의 경영철학이 잘 인수되는가? –조직설계와 조직문화
제8장 왜 사람은 몸도 마음도 라면지로에 매료되는가? – 소비자행동의 진화
제9장 시대의 변화와 함께 라면지로는 어떻게 변화되는가? –시대의 변화를 읽어내는 프레임워크

▣ Short Summary
일본에 아주 유명한 라면집 ‘라면지로’가 있다.
2010년 10월 현재 35개의 직영점을 가진 이 가게는 늘 손님들이 줄을 길게 서고, 신규오픈 때는 반드시 화제가 되는 초인기 라면집이다.
이 집은 주문이나 먹는 방식에 규칙이 있고, 라면의 양 또한 괴물처럼 거대하다. 어떤 손님은 라면을 보면 무섭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이 라면지로의 성공의 구조를 경영학자이자 라면지로의 팬인 저자가 해설한다.

전략이나 마케팅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면서 진정하게 그리고 능숙하게 라면지로의 장점을 소개하는 이 책은 읽으면서 웃음까지 나온다.

왜 라면지로에 오는 손님은 과묵한가? 왜 라면지로에서 끝까지 먹으면 해냈다는 생각이 드는가? 왜 손님끼리 커뮤니티가 성립되는가? 그리고 어떻게 가게 주인의 도전적인 시선이 손님을 중독자로 만드는가?

진한 맛의 양이 많은 라면으로 대학시절부터 고객을 매료시키고 고객간의 커뮤니티를 완성하게 만드는 이 라면지로의 방식에서 국내독자들도 많은 마케팅의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마케팅은 궁극적으로 ‘사랑’이다. 이 책에서 사랑이 넘치는 마케팅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상세 내용-
라면지로의 긴 행렬에 줄을 서는 사람들은 가슴이 설레고 가게 안에서는 라면지로에 도전하는 활기를 느낄 수 있다. 현재 일본에서 이 정도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라면지로와 동경 디즈니 리조트 정도밖에 없을 것이다.

왜 라면지로는 이렇게까지 인기가 있는가? 그 비결을 분석하고 경영학에 살리고, 나아가서는 경쟁력 강화의 힌트를 얻자는 것이 이 책의 첫째 목적이다.
또한 경영학이라고 하면 어렵다는 인상이 있지만 라면집을 통해서 독자가 경영학의 다양한 토픽에 접하고 경영학이 아주 가까운 존재라는 것을 독자들에게 느끼게 하는 것이 이 책의 둘째 목적이다.

라면지로의 메뉴는 ‘대(大)’와 ‘소(小)’밖에 없다. 볶음밥도 없고 만두도 없다. 맛도 한 가지밖에 없다. 이는 다양한 맛을 내면 낼수록 가게의 개성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많은 기업에서도 ‘고객제일주의’라던가 ‘손님의 목소리를 소중하게’라는 슬로건을 걸고 고객에 맞추고 고객이 요청하는 대로 상품 기능을 부가하거나 변경시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주인의 자부심이 사라진다. 고객이 하라는 대로 하고 결국에 망하게 되는 기업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라면지로는 그렇지 않다. 많은 양의 면, 진한 맛의 수프, 야구공만한 돼지고기 햄, 원뿔꼴 같이 쌓아 올라간 야채로 만들어진 라면에서는 가게 주인의 신념을 느낄 수가 있다.
라면지로에는 제품에 대한 자신을 느껴지고 신념이 느껴진다. 자신과 신념이 있기 때문에 흔들림이 없다. 많은 기업들이 라면지로에게서 배워야 하는 점이다.

이 책은 경영학에 지금까지 전혀 접할 기회가 없던 사람들도 라면지로를 통해서 경영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토픽을 라면지로를 핵으로 구성했다. 그래서 경영학의 서적으로 완전히 체계가 있는 해설로 안 되어 있다.
그러나 이 책을 계기로 경영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 반드시 다른 체계적인 경영학을 읽으려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런 면에서 보면 이 책의 역할이 상당히 크다.
웃으면서 경영학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만들어 주는 한 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