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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하는 뇌 |
Weekly 51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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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和解する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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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이케가야 유지 외 ((池谷裕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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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고단샤 (講談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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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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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4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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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케가야 유지 외 ((池谷裕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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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 <기억력을 좋게 한다>, <너무 진화한 뇌>, <단순한 뇌, 복잡한 나> 등 베스트셀러를 많이 발표한 뇌 연구자. 현재 도쿄대학대학원 약학계연구과 준교수.
스즈키 히토시(鈴木仁志)
변호사이면서 도카이대학 법정대학원 교수로 교편을 잡고 재판외분쟁해결(ADR)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미국의 사법 비즈니스에 의해 일본의 법조계가 먹혀버리는 모습을 그린 소설 <사법점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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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제1장 싸우는 뇌 뇌 과학자와 법률가의 접점, 뇌와 유전자가 대립한다? 등
제2장 재판하는 뇌 법은 결국 마을의 규칙, 과학은 부정하기 위한 것이다. 등
제3장 화해하는 뇌 관계욕구와 분쟁해결, 듣고 싶은 욕구와 '가짜약' 등
제4장 서로 돕는 뇌 폭주하는 독 욕심, 폭주를 억제하는 뉴론의 시스템 등
▣ Short Summary '왜 사람이라는 생물은 이렇게 싸우기만 할까요? ' '사실, 뇌는 다른 사람과 싸우는 것을 싫어합니다. 하지만요......' 최첨단을 달리는 뇌 과학자와 옥신각신하는 분쟁 속에 분주한 법률가가 인간의 행동원리를 찾아가며 종횡무진 이야기를 나눈다.
이 책의 저자는 <해마>, <착각하는 뇌> 등 뇌에 대한 많은 베스트셀러를 발표하고 있는 이케가야 유지이다. 이 저자가 어느 날, 변호사인 스즈키씨와 만나게 되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저자에게 있어서 변호사란 무엇보다 법정에서의 승패율이 결정적인 업적이 되는 직업, 즉 링 위에서 숫자와 말로 싸우는 격투사와 같은 이미지였다고 한다. 그런데 스즈키씨는 그 전쟁터인 링 위에 올라가려 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가능한 싸움은 피하고 원만하게 해결하려고 하는 모습이, 격투사라고 하기보다는 섬세한 심리 카운셀러처럼 느껴졌다는 것이다. 그는, 싸움은 시간과 돈만이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큰 에너지를 소모하게 만든다. 그렇다면 화해를 하자는 입장이었다. 싸우는 것이 뇌의 업이라면, 화해하는 것도 뇌의 은혜라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에 저자가 더더욱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뇌 연구계가 새로운 임계상태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사람다움의 바탕이 되는 ‘사회성’에 뇌 연구의 초점이 맞춰지기 시작했다. 뇌 하나만 관찰한다고 마음이 이해되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복수의 뇌가 상호작용하는 것으로 자아와 이타라는 사람의 정신이 뇌에 정착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뇌 연구자들은 ‘사회뇌’라는 표어로 단결해서 지금 사람의 핵심을 향해 다가가려 하고 있다.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분쟁을 만들어내는 유전자란?', '손해를 보더라도 부정을 저지르고 싶어하는 뇌', '뇌는 돈을 잘 다루지 못한다' 등 뇌 과학자와 변호사의 대담을 통해 뇌와 사회, 뇌와 인간을 둘러싼 최신 연구성과를 밝힌다. 한편 '정(情)' 없이는 말해지기 힘든 분쟁해결의 현장. 과학적이라 할 수 없는 재판과정 등 인간 냄새가 나는 사법의 또 다른 면. 양자의 융합 속에서 새로운 깨달음이 생기고, 이들의 토론은 더 깊이 전개되어 간다. 날카로운 연구자와 변호사라는 이색적인 조합이 지금까지는 없었던 화학반응을 일으키고 인간의 가능성을 재발견하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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