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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사막 |
Weekly 52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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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人の砂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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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사와키 고타로 ((沢木耕太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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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신쵸사 (신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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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19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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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52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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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와키 고타로 ((沢木耕太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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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도쿄출생. 요코하마대학 졸업.
일본 최정상급 논픽션 작가인 저자는 1947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요코하마 국립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저자는 젊은 자위대 간부들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묘사한 ‘방인 블루스’를 통해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문제작『젊은 실력자들』,『패배하지 않는 자들』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선열한 감성과 문체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1979년 『테롤의 결산』으로 오야 소이치 논픽션상, 1982년에는 『한 순간의 여름』으로 닛타 지로 문학상, 1985년에는 『버번 스트리트』로 고단샤 에세이상을 수상했다. 또 1993년에는 『나는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원제:심야특급)로 여행사 JTB가 제정한 기행문학대상을 받았다. 이어 2003년에는 일본 중진작가를 대상으로 한 최고의 문학상인 기구치 히로시 상을 받았다. 저자는 참신한 테마와 스타일로 일본 논픽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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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할머니가 죽었다 버려진 여자들의 유토피아 보이지 않는 공화국 러시아를 바라보는 산부리 쓰레기의 세계 쥐들의 축제 불경열전 거울의 조서
▣ Short Summary 한 할머니가 죽었다. 물론 사람은 누구나 늙는다. 사람은 늙어가고 분명 언젠가는 죽어간다. 그렇기에 72세의 노파가 죽었다는 것은 그다지 신기하고 이상한 일도 아니다. 평상시 같으면 지방신문의 3줄 기사도 넘기지 않을 죽음이었다. 하지만 그녀의 죽음이 전국 신문 사회면에 보도된 것은 그 옆에 또 하나의 기괴한 노인의 시체가 함께 놓여있었기 때문이다. 바로 그녀의 친 오빠. 죽은 모습 그대로를 이불로 덮어 안치한 상태였다. 노파는 오빠 이외에는 다른 가족도 없고, 장례식을 할 돈도 없어서 그대로 시체와 함께 생활했던 것으로 여겨졌다. 그렇게 미이라가 되어버린 오빠의 시체와 영어가 뒤섞인 기묘한 노트를 남기고, 한 할머니가 아사했다. 그리고 작가가 노인의 숨겨진 과거를 찾아 사람의 삶의 방식을 바라보는 ‘할머니가 죽었다’로 이 작품은 시작한다.
매춘부들의 보호시설에 취재한 ‘버려진 여자들의 유토피아’ 등 가난한 자, 버림 받은 자, 변경의 고독한 곳에 사는 자, 혁명가, 사기꾼… 등 빛이 비춰지지 않은 장소에서 존재감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이나 인생의 패배자들을 뉴 저널리즘의 개척자가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르포 다큐이다.
[심야특급]이라는 작품으로 유명한 사와키 고타로가 20대에 쓴 작품으로, 그는 일본의 최정상급 논픽션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사람의 사막]은 1980년에 쓰여진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40쇄가 넘도록 꾸준히 증쇄하고 있으며 1995년에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했다. 또 작년에는 1970년에 20대였던 저자가 그린 ‘현실’을 2010년 20대인 도쿄예술대학생들이 영화로 만들어 발표하기도 했다. 최근 일본에서 가족도 없고 친구도 없이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현실을 고발한 ‘무연사회’라는 다큐를 보고 있으면 30년 전 발표가 이 작품이 생각난다며, 논픽션의 금자탑이라 독자들이 평가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세상을 알아가게 하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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