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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스러운 엄마, 무관심한 아빠 Weekly 535호
원제 : 重すぎる母、無関心な父
저자 : 노부타 사요코 (信田さよ子)
출판사 : 세이잔샤 (세이잔샤)
출판년도 : 201111
페이지 : 229쪽
 
일본도서 > 소설
노부타 사요코 (信田さよ子)
임상심리사. 하라주쿠 카운슬링센터 소장. 1946년생. 오차노미즈(お茶の水)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 수료. 병원 근무, 임상연구소 상담실 실장 등을 거쳐서 1995년 하라주쿠 카운슬링센터를 설립. 알코올 의존증, 섭식장애, 외출거부, 가정폭력, 아동학대로 고민하는 사람들이나 그 가족의 카운슬링을 하고 있다. 주요저서에 <가해자는 바뀔 수 있을까> <엄마가 너무 부담스럽다> <선택 받은 남자들> <부부 관계를 보고 아이는 성장한다> 등이 있다.
 
▣ 목 차
서 장 현대인의 표정
- 가족을 덮고 있는 가짜 평화와 친밀함
- 주변의 기대에 맞춰 흔들리는 사람들
- ‘no’라 말하지 못하고 ‘좋은 사람’을 연기하는 사람들 등

제1장 ‘좋은 아이’라는 이름의 어덜트 칠드런
- 어덜트 칠드런의 정의
- 나는 어덜트 칠드런이다 하고 자신이 정한다.
- 어덜트 칠드런은 부모와의 관계가 포인트
- 알코올 의존증의 치료현장 등

제2장 다시 묻는 ‘가족’
- 가족이라는 피난처를 잃어버린 사람들
- 남편의 가족상, 아내의 가족상
- 조건을 전제로 한 자신만 허락되는 지금의 가족
- 어덜트 칠드런이 품고 있는 가족상 등

제3장 가족의 누군가를 이용해서 묶어둔다.
- 타인의 인생에 기생하는 ‘공의존(共依存)’
- 불행한 아이들에게 의지하는 공의존의 여자들
- 알코올으로 달릴 것인가, 사람에게 붙을 것인가
- 인생의 위기에 여자는 알코올에 의존한다. 등

제4장 자신 속에서 기생하는 ‘부모’
- 일본의 부자관계에서 ‘트라우마’라는 단어가 적당할까?
- 트라우마는 ‘심적외상’이지 ‘마음의 상처’가 아니다.
- 트라우마로부터의 회복
- 부모에게 받은 ‘상처’ 보다 부모와의 ‘관계’에 초점을 등

제5장 가족의 붕괴와 재생을 위해
- 부모 자식의 인견은 영원한지를 묻는다.
- 애정과 가족애는 요주의의 언어
- 가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연기가 필요하다.
- 자유자재의 ‘가족’의 모양과 가족재생 등

▣ Short Summary
당신의 삶이 괴로운 이유가, 사실은 ‘부모의 사랑’ 혹은 ‘부모의 지배’ 때문이라면?! 이젠 더 이상 부모의 기대에 맞춰 살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 자신의 인생의 자신의 것이기 때문이다!

부모가 부모 역할을 연기하지 않아도 아이들을 ‘사랑’이라는 말로 구속된다. 특히 ‘과잉된 사랑’으로 지배 받는 아이들은 부모를 위해 ‘좋은 아이’를 연기한다. 일본이나 한국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하게 왜곡된 부모자식 관계는, 성인이 된 다음에까지 이어져 살기 어렵다는 고민의 원인이 된다. 하지만 그 원인을 알고, ‘나는 어덜트 칠드런이다’라고 인정할 수 있다면, 다른 누구도 아닌 자신이 주인이 되는 인생을 시작할 수 있다.

어덜트 칠드런이란, 한마디로 말하면 ‘부모에게 피해를 받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을 말한다. 부모가 아이에게 하는 다양한 행위를 가해와 피해의 관계로 구분하는 것은 금기되고 있다. 지금도 크게 바뀌지 않았지만, 저자는 어덜트 칠드런이라는 표현으로, 이러한 금기에 과감하게 도전을 하고자 했다. 그래서 1996년에 어덜트 칠드런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책을 출간하자 자신도 예상하지 못한 반응을 얻으며 사회현상이라고까지 말해지며 큰 이슈가 되었다. 심리학이나 정신의학 분야에서는 일정기간이 지나면 사라져버리는 유행어가 많지만, 이 어덜트 칠드런은 그대로 정착되었고 오히려 깊게 뿌리 내리고 있다.

너무 부담스러운 엄마, 무관심한 아빠, 책임감에 짓눌려 버릴 것 같은 착한 아이라는 3자의 원형을 어덜트 칠드런의 가족에서 볼 수 있다. 이러한 모습의 전형적인 일본가족의 모습이자, 우리나라의 모습이기도 하다. 저자는 많은 사람이 이 책을 통해, 한번쯤 자신과 부모의 관계를 직시하고, 자신의 가족을 돌이켜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부모자식 관계를 다시 돌이켜보고 싶다’, ‘인간관계를 좋게 하고 싶다’, ‘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