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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꿔 보자! 기억과 사귀는 법 Weekly 551호
원제 : 変えてみよう! 記憶とのつきあいかた
저자 : 다카하시 마사노부 (高橋 雅延)
출판사 : 이와사키 서점 (岩崎書店)
출판년도 : 201104
페이지 : 184쪽
 
일본도서 > 소설
다카하시 마사노부 (高橋 雅延)
1958년 니이가타현 출생. 교토교육대학 졸업 후, 교토대학 대학원 교육학 연구과 수료. 교토대학 조수, 교토타치바나 여자대학 강사, 조교수를 거쳐 세이신 여자대학 교수, 교육학 박사. 주요 저서에는 『인지와 감정의 심리학』, 『기억의 신비함을 알 수 있는 심리학』 등이 있다.
 
▣ 목 차
제1장 자신도 인생도 기억이 만들어낸다
제2장 절대 잊고 싶지 않다! - 어떤 기억이 남는가
제3장 잊고 싶은데 잊혀지지 않는다 - 싫은 기억은 없앨 수 있는가
제4장 그건 진짜였는가? – 거짓의 기억
제5장 기억을 살리면 보다 잘 살 수 있다

▣ Short Summary
‘예전에 비해 나도 많이 성장했구나’ 따위의 생각은 단순한 자만심일 뿐 아무것도 아니다. 우리들은 극히 불확실하고 제멋대로인 ‘기억’에 휘둘리며 살아가고 있다. 기억 연구 30년 경력의 저자가 스스로의 에피소드와 최신 지식을 알려주며 ‘흔들리는 기억’과 잘 사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는 가장 중요한 것은 기억의 특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알고 그 지식을 일상 생활에서 활용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기억의 대표적 특징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기억이 자신의 인생을 지탱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우리들은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인생의 모든 일들을 기억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잊어버린 일들이 훨씬 더 많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이 10년 전의 자신과 지금의 자신이 같은 사람이라고 확신할 수 있는 것은 단지 그 때의 기억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만이 아니라 ‘기억에 남아있는 것은 어느 것이나 전부 나에게 일어났던 일이다’라는 기억의 연속성이 있기 때문이다.
-60대 이상 연령층에게 과거의 기억 중 자신에게 중요한 기억 혹은 선명하게 남아있는 기억을 떠올려 보라고 하는 실험이 있다. 이 실험으로 2가지를 알 수 있는데 하나는 당연한 결과이지만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갈수록 기억해내는 숫자가 적어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가 과거로 갈수록 기억이 희미해지지만 유독 20대의 기억만은 다른 연령대보다 잘 기억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 이유는 쉽게 예상할 수 있듯이 많은 사람에게 있어서 20대는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하는 이행기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취직, 결혼, 출산, 자녀 교육 등 그 때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일들을 처음으로 경험하게 되는 경우가 이 시기에 유독 많기 때문에 선명하게 기억에 남는 것이다.
-흔히들 기억 상실이라고 하면 자신의 과거가 기억 속에서 통째로 사라져 버리는 것만을 떠올리지만 기억 상실에는 한 가지가 더 있다. 기억력 상실이라는 것인데 기억력 상실이란 과거의 기억은 남아있지만 새로운 기억이 더 이상 쌓이지 않는 것이다.

이 외에도 이 책은 잊고 싶지만 좀처럼 잊혀지지 않는 기억, 같은 일을 경험했음에도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기억, 기억을 활용하여 좀 더 잘 사는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연구 결과가 가득한 전문서나 논문이 아닌, 저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지식을 자신의 체험 및 개인적 의견과 함께 풀어낸 에세이 형식의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