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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성의 삶의 방식, 정대세가 사는 모습 |
Weekly 55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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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李忠成の生き方 鄭大世の生き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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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강성명(姜成明) 외 1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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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코분샤 (光文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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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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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3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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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제1장 만남 제2장 배경 제3장 첫걸음 제4장 벽 제5장 격투 제6장 환희 제7장 도전 제8장 길
▣ Short Summary 2011년 AFC아시안컵의 결승전, 연장 후반 4분에 멋진 발리 슛으로 일본을 우승으로 이끌고 한순간에 ‘신데렐라 보이’라는 별명을 얻은 이충성. 친척들의 막대한 반대에 고민하면서도 일본 대표를 꿈꾸어 일본으로 귀화한 지 4년만의 쾌거였다.
이충성은 아시안컵 후 일본 미디어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유명해져, 한 때 영화 제작에 관한 이야기까지 나오며 연일 언론의 취재를 받았다. 그런 가운데 그는 한국의 신문 기자에게서 이런 질문을 받았다. “당신은 한국과 일본, 어느 쪽인가요?” 이충성은 당당하게 한국어로 답했다. “일본과 한국은 다 저에게 소중한 고향입니다. 고향이 2개 있는 것이 이상한가요?” 그는 지금 유럽으로의 진출을 꿈꾸고 있으며 차세대 재일한국인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하려 하고 있다.
한편 정대세는 재일한국인 3세이면서 북한 대표의 길을 선택하고 2010년 월드컵에 출전했다. 대회가 끝난 후,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높은 연봉을 뿌리치고 분데스리가의 2부 보흠으로 이적했다. 세계 선수들과 빨리 경쟁하고 싶다는 생각이 그를 움직였다. 그리고 그 경험을 살려서 이번에는 북한 대표팀을 세계 정점으로 인도하고 싶다는 소원을 가진다.
축구를 사랑하고 조국을 생각하는 두 사람이 선택한 것은 각각 다른 길이었지만, 앞으로 축구 선수를 목표로 하는 많은 젊은이들이게 큰 도표가 될 것이다.
- 상세 내용 – 이 책은 이충성과 정대세가 살아온 배경, 축구 선수를 꿈꾸고 달려온 길, 그리고 선수가 된 후에 겪은 좌절, 그리고 새로운 희망, 앞으로 나아가려는 길에 대해 두 저널리스트가 이야기하는 인간 드라마이다.
북경 올림픽에서 일본 팀의 원동력으로 이충성은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무릎 부상을 숨긴 채 시합에 나갔고 결국 팀은 3전 전패로 끝났다. 에이스, 게다가 귀화 선수로서 이충성을 야유하는 소리가 커졌다. 게다가 그의 무릎은 전치 3개월의 중상 진단을 받았다. 그 시즌 동안 그는 전혀 활동하지 못했다. 귀화하고 일본 팀에 무리하게 들어간 그는 자신의 선택이 올바른 것이었는지 고민한다. 그는 긴 재활 훈련을 끝낸 후에도 1년 동안 경기에 출전할 기회가 없었다. 에이스였던 남자의 자존심이 무너졌다. 그는 다음에 나가는 시합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거취를 다시 생각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한편 정대세는 북한 대표팀에 합류하고 팀의 에이스로써 두각을 나타낸다. 그러나 너무 강렬한 자아, 그리고 어딘가 자신은 다른 선수들보다 우위에 있다는 생각 때문에 차차 북한 대표팀의 화목을 깨게 된다. 어렸을 때부터 동경해 왔던 대표팀의 이상적인 모습과 현실 팀과의 차이에 정대세는 고민한다. 자신의 선택은 올바른 것이었는지, 시합을 할 때마다 그의 마음은 조금씩 대표팀에서 멀어져 갔다. 월드컵 예선에서 정대세가 팀의 화목을 깨고 있다는 말을 듣게 된 그의 어머니와 은사는 그에게 초심을 잃었다고 주의를 준다. 경험, 환경, 설비 등 모든 면에서 북한 대표팀은 모자라다. 그러나 그만큼 대표팀은 가족같이 결속하여 싸워야 한다는 설득도 받는다. 그 말을 들은 그는 북한 대표팀의 새로운 모습을 모색하고, 처음으로 감독과 팀원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고, 새로운 북한 대표팀의 모습이 만들어지게 됐다.
오랫동안 기다리던 이충성에게 드디어 출전 기회가 생긴다. 그는 시합에서 2득점을 보여준다. 그리고 아시안컵의 멤버 선출을 한 달 앞둔 시합에서 그는 일본 대표 자케로니 감독이 보는 앞에서 두 골을 넣는다. 감독은 그 모습을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었다. 2010년 10월 24일, 자케로니 감독이 발표한 아시안컵 출전선수 23명 중에 이충성의 이름이 있었다. 밑바닥의 상태에서 그는 다시 일본 대표의 무대로 돌아왔다. 그가 출전한 시합은 단 하나였다. 호주와의 결승전, 0대0의 교착 상태에서 연장전을 맞게 되고, 연장 후반 4분에 이충성이 출전한다. 이대로 PK전에 돌입할까 우려됐던 연장 후반에 그는 호쾌한 발리슛을 넣으며 일본을 승리로 이끌어냈다. 시합 종료의 휘슬을 들으며 이충성은 안도한다.
한편 북한 대표팀은 월드컵 예선에서 시합을 할 때마다 팀플레이가 잘 되고, 정대세도 전선에서 공격적으로 달렸다. J리그에서는 그런 적이 없었고 그런 생각조차 없었던 그가 손익을 다 잊고 순수하게 팀을 위해 분주히 뛰었다. 팀원들이 지키고 정대세가 골을 넣는 전술로 북한 대표팀은 서서히 이겨가고 있었다. 그리고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 그는 시합 종료의 휘슬과 함께 팀원들과 껴안고 울부짖으며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 대회에서 북한 대표팀은 3경기 모두 잘 싸웠으나 다 전패로 끝났다. 44년 만의 월드컵 출전은 이렇게 끝났으나, 정대세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경쟁하는 기쁨을 마음 속에서 느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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