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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잘 안 풀리는 인간 관계의 고민이 없어지는 책 |
Weekly 55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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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なんかうまくいかない人間関係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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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카와이 카오루 (河合 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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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일본실업출판사 (日本實業出版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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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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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8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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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와이 카오루 (河合 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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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사회학자, 박사(Ph.D.보건학), 기상예보사. 도쿄대학 의학부 비상근 강사, 와세다대학 비상근 강사 등으로 근무한다. 1988년 치바대학 졸업 후 ANA 국제선 객실 승무원으로 4년간 근무. 1994년 제1회 기상예보사 시험 합격, 이후 「뉴스 스테이션」등에 출연, TV•라디오•집필과 함께 각지에서 강연을 한다. 2004년 도쿄대학 대학원 의학계 연구과 석사 과정(건강 사회학) 수료 후, 동 대학원 의학계 연구과 박사 과정 진학, 2007년 박사 학위 취득. 건강 사회학 중에서도 인간의 Mental Health에 관련된 문제를 산업 스트레스, 커리어 발달, 건강의 불평등의 관점에서 연구,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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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제1장 상대에게 휘둘리지 않기 위한 3단계
제2장 ‘초조함•답답함•겁남’을 내려놓자
제3장 인간 관계 관련 고민과 말끔히 헤어지기 위해서
제4장 스트레스를 흘려버리기 위한 힘을 받는 요령
제5장 사소한 일로 풀죽지 않기 위한 10가지 습관
▣ 내용 소개
“그 사람이 싫은게 아냐. 다만 상대하기 조금 벅찰 뿐”이라고 스스로를 속여가며 앞으로도 계속 함께 지낼 수 있는가? 인간 관계에서 오는 고민 때문에 지쳐버리기 전에 스트레스를 흘려버릴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 찾자. 이 책에서는 그를 위한 3가지 단계를 소개한다.
먼저 단계1에서는 마음에 쌓여있는 ‘초조함, 답답함, 겁남’을 털어내는 요령을 소개한다. 하나의 예로 나와 있는 것이 악마가 되어 블랙 메모를 쓰는 것. 블랙 메모란, 이름 그대로 당신의 검은 기분을 마음껏 써내려가는 메모이다. 블랙 메모에는 단 하나 룰이 있는데 절대로 남에게 보여져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인간은 단 1%라도 다른 사람들의 눈에 띌 가능성이 있으면 ‘거짓 착함’이 얼굴을 드러내기 때문에 완벽하게 자신만의 것이 아니면 블랙 메모의 효과는 얻을 수 없다.
단계2에서는 인간 관계가 잘 풀리지 않는 이유를 생각해 본다. 주위 사람들로부터 스트레스 받는 이유가 무엇인지 마음이 아닌 머리로 분석해 보는 것이다. ‘만약’과 ‘그렇다면’을 사용하여 정리하고, 머리를 식히기 위한 수신인 없는 메일 쓰는 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A씨는 선배와의 인간 관계 때문에 고민하던 끝에 회사를 그만두고 말았다. 이야기인즉슨, 그 선배는 항상 A씨에게만 잔소리가 심했다고 한다. 접객이 끝난 후 자리로 돌아가면 ‘쓸데없는 이야기만 하지 말라’고 혼나거나 ‘점심 시간이 끝나기 10분전에는 자리에 앉아 있으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A씨도 처음에는 ‘내가 업무 속도가 느려서 혼나는 거겠지’라고 생각했지만 매일 반복해서 혼나다 보니 그 선배를 성가신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가능한 한 접점을 만들지 않으려고 피해 다녔다. 그러자 이번에는 의욕이 없다고 상사에게 고해 이젠 무슨 일을 해도 주위에서 지켜보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어 그만둬버렸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상황에서 A씨가 ‘만약’과 ‘그렇다면’으로 자신의 업무 속도가 느린 이유에 대해 생각했다면 결과는 달랐을 것이다. 만약 언제나 아슬아슬하게 출근하여 일에 착수하는 것이 느린 탓이라면 출근할 때 타는 지하철을 하나 앞당겨 본다던가, 만약 컴퓨터 사용이 익숙치 않다면 연습하고 조작 매뉴얼을 스스로 만들어 본다던가, 고객과의 중요치 않은 이야기로 흥분해 버리는 탓이라면 대화를 조금이라도 단축시키도록 노력할 수 있었을 것이다. 혹여 선배에게 혼나는 원인이 업무 속도 탓이 아니었다고 해도 이런 과정을 통해 업무 능력이 올라가면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으로 연결되었을 것이다.
단계3에서는 인간 관계 스트레스에 좀 더 강해지는 법을 기초편, 실천편으로 나누어 이야기한다. 기초편은 스트레스를 흘려 버리기 위한 힘을 얻는 방법, 기분을 전환하는 나만의 스위치를 만드는 법, 주위 사람이나 환경을 내 편으로 바꾸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실천편에서는 사소한 일로 풀죽지 않기 위한 10가지 습관을 이야기한다. 거짓말을 잘 활용한다, 원거리에 있는 친구에게 어리광 부린다, 일단 자는 일을 빼먹지 않는다, 해피 메모를 써 본다 등 당장 내일부터라도 실천 가능한 간단한 방법들이다. 무조건적인 긍정적 사고도, 불편한 사람을 좋아하도록 억지로 노력할 필요도 없다. 3가지 단계로 조금이라도 더 스트레스에 강해지는 방법을 공감 가능한 가까운 사례들로 해설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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