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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왜 옷을 입는가 |
Weekly 65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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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ひとはなぜ服を着るの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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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와시다 키요카즈 (鷲田/清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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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치쿠마쇼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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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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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0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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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시다 키요카즈 (鷲田/清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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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9년 교토시 출생. 교토대학대학원 문학연구과박사과정수료. 오사카대학총장 등을 거쳐 오타니대학 교수. 전공은 철학.
현상학을 베이스로 임상철학, 모드비평 등을 폭넓게 연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모드의 미궁>(산토리 학예상) <듣는 것의 힘>(구와바라 다케오 학예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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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사람은 왜 옷을 입는가 2부 ‘옷’의 현상학
■ Short Summary
패션은 영혼의 피부다!
지금의 이 사회는 한 명 한 명에게 ‘누구’인지를 강요하는 사회다. 남자인지 여자인지, 직업은 무엇인지, 어떤 성격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친구를 갖고 있는지…. 이 ‘누구’인지가 애매하면 인정받지 못하는 세상이 되었다. 그리고 이것을 단번에 나타내주는 것이 바로 ‘옷’이라 할 수 있겠다.
요즘 사회에서 유행에 휘둘리지 않고 사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유행이라는 ‘사회의 시간’과 신체의 감각이 서로 부딪히고 싸우면서 “나”라는 존재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거의 성형에 가깝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현상학 연구가이자 철학자로 널리 알려진 저자는 패션을 ‘사회의 살아있는 피부’라고 파악하고, 그 피부과의 치료사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안고 이 책을 썼다고 한다. 패션과 유행을 소재로 아이덴티티, 자기다움의 문제를 현상학적 시선으로 분석한 이 책은 독자적인 철학과 유행 비평을 개척해 온 저자의 필력에 힘입어 ‘패션학의 스탠다드 텍스트’라는 평가를 받았다.
복장은 이제 도덕이나 역사만큼 중요한 위치에 올랐다는 주장을 시작으로, 성별의 차이가 복장의 차이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복장의 차이가 성별의 차를 상징적으로 눈에 띄게 만든다는 것, 변덕스럽게 변하는 유행에 대응하려면 필연성을 연출하는 테크닉이 필요하다는 것, 패션은 사회의 규범을 신체에 기입하는 행위라는 것 등 독창적인 문제의식이 충실한 책이다.
일본패션업계인들의 필독서! 왜 옷을 입는지 알게 되면, 그 사람의 마음 깊숙한 곳까지 닿을 수 있는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취향과 기준 등의 근거를 알게 되는 것이다. ‘옷’을 다루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봐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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