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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운은 이렇게 잡아라 |
Weekly 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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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財運はこうしてつか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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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와타나베 쇼이치 (渡部昇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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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치치출판사 (致知出版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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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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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53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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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타나베 쇼이치 (渡部昇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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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0년 태생. 1955년 일본 죠치(上智)대학 대학원 석사과정 수료. 독인 뮌스터대학교,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 유학. 현재 죠치대학교 교수. 전공은 영문학이지만 폭 넓은 평론활동과 강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서에 "영문법사" "영국학사" "영어의 역사" "영문법을 쓰다듬다" 등이 있다. 전문 분야 이외에도 "지적생활의 방법" "독일 참모본부" "경쟁의 원리" "인간의 운에 대한 연구" 등 다수 있고 그밖에 번역서도 많다. 제24회 일본 수필가 글러브상 수상,제1회 정론 대상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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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제1장 지금 왜 혼다 시즈로쿠인가
제2장 '새지 않는 힘'이야 말로 축재의 비결
제3장 "바보가 되어라"라는 말을 들은 천재
제4장 가난이야말로 행복의 시작
제5장 인생의 탈인 혼다 시즈로쿠
제6장 '마지막 5분간'이 성공의 분기점
제7장 의논은 부자에게 하라
제8장 혼다 시즈로쿠의 실감나는 행복
▣ Short Summary
"평생 살아가는데 부족하지 않는 재산을 가지게 되면 일을 한다라는 것 자체가 즐거운 것이 된다." 명치시대의 도쿄대학교 교수 혼다 스즈로쿠가 한 말이다. 그는 1866년 일본 사이타마현의 가난한 농촌에서 태어났다. 9살 때 아버지가 사망하고 나서 그는 고생하면서 공부를 해서 도쿄농과대학교를 졸업 후 독일 뮌헨대학에 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도쿄제국대학교 (현 도쿄대학교) 교사가 된 후 일본에서 처음으로 임학(林學)박사 되어 히비야公園, 명치神宮 등 일본의 유명한 공원의 숲을 설계해서 "공원의 아버지"라고 불리게 되었다. 또 '수익의 4분의 1 저금'을 실천해서 억만장자가 되었으나, 퇴직 후 대부분의 재산을 공공사업에 기부했다. 임학서(林學書)를 비롯하여 인생론, 일반교양서 등, 평생 동안에 376권의 책을 썼다.
저자는 혼다를 스승으로 여기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그의 경제 개념 때문이다. 혼다는 어렸을 때 아버지가 사망함과 동시에 가난과 싸우게 되었는데, 그 속에서도 공부를 열심히 했다. 그 결과 동시에 일류대학교에 진학하게 되었으나 가난 때문에 주변 사람들한테서 무시를 당해야 했다. 그는 독일 유학을 마치고 도쿄대학교의 조교수로 일하기 시작했고, 그의 태생을 감안하면 그 당시 그 정도의 명예와 보수를 얻게 된 것만으로도 충분히 성공한 편이었으나, 실업자보험 등이 없었던 시절이라서 한번 직장을 잃게 되면 다시 가난해진다는 생각에 저금을 시작했다. 그것이 바로 '수익의 4분의 1 저금'이다.
4분의 1을 저금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그는 무엇보다도 자기 부인을 설득하는 일이 제일 어려웠다고 한다. 그러면 왜 4분의 1을 저금한 것인가. 그는 이렇게 말한다. 세상 어디를 봐도 자신의 월급에 만족해하는 사람이 없다. 예를 들으면 자신은 월 30엔을 받고 있으나 이 금액으로 생활이 어렵다고 한탄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월 40엔을 받게 되어도 그 사람은 만족할까. 아마 그렇지 않을 것이다. 월급이 오른 만큼 생활 수준이 높아지고 지출도 많아지기 때문에 또 "40엔이면 부족하다"고 말할 것이다. 즉 사람은 얼마 받아도 만족하지 못하는 것이다. 분명히 수익의 4분의 1을 저축하면 생활이 어려워질 것이다. 하지만 저금을 하지 않고 전액을 써도 불만은 사라지지 않다. 그러면 4분의 1을 다 저금하고 장래의 안전을 도모하는 것이 훨씬 합리적이다 - 젊은 혼다는 이렇게 생각해서 4분의 1 저금을 시작했다.
이렇게 해서 그는 직장을 퇴직할 무렵에는 막대한 토지를 소유하는 대부자가 되어 있었다. 혼다는 항상 自助노력의 필요성을 호소했다. 자조노력이란 즉 스스로의 이익을 의해 스스로가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는 사회주의 국가를 비판했다. 그의 말대로 지구상에 남는 사회주의 국가들은 지금 빈사의 상태이며 중국도 시장주의 경제를 지지하게 되었다. 이런 상황을 보면 세계는 드디어 100년 전으로 돌아가고 있다. 즉 혼다가 주장한 자조노력의 시대로 돌아갔다는 것이다.
자조노력을 부정하며 사유재산을 부정해도 결국은 아무 것도 해결되지 않을뿐더러 나라가 망하고 국민들도 가난에 시달리게 된다. 국가나 남에게 자기 생계를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자조노력으로, 즉 자신의 노력으로 생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세계적으로 생각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이런 사실을 배경으로 혼다가 쓴 책을 다시 읽으면 신선한 느낌이 많이 들게 된다. 이 책에서는 경제에 대한 그의 사고방식을 여러 각도에서 보면서 그의 성공 비법을 살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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