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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해고 당하지 않는 100가지 지혜 |
Weekly 1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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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リストラに負けない100の知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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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쓰기무라 카즈미 (杉村和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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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T (TOYO KEIZAI IN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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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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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3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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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기무라 카즈미 (杉村和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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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2년 태생으로 편집 프로덕션에서에서 근무한 후, 2000년 5월 친구들과 함께 워커즈 코프
아스란을 설립하였다. 다니던 회사가 도산하고 노동조합집행위원장으로 도산쟁의에서 투쟁
한 경험을 토대로 노동문제의 기사를 집필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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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서장 정리해고시대의 경향과 대책
제1장 간접적인 해고 권유와 해고 통지
제2장 배치 전환·파견 근무·전적·일시 휴업
제3장 임금 컷·보너스·퇴직금 미지불
제4장 파트·파견사원의 경우
제5장 관리직·여성의 경우
제6장 도산
▣ Short Summary
불황이 길어지고 고용정세도 여전히 좋지 않은 상황이다. '명예해고'라는 이름으로 이루어지는 퇴직 강요와 자회사로의 이적, 갑작스러운 해고와 도산으로 인한 실업 등을 옆에서 보면서 화이트컬러 샐러리맨들의 불안은 끊이지 않는다. 핵가족화 되면서 관혼상제나 육아관련 서적이 필요한 것처럼 직장인들이 자신의 신분을 지키기 위한 실용서 하나쯤 가지고 있어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희망퇴직에 응하지 않았더니 일을 몰수당했다, '회사 경영이 어렵다. 자네 근무 성적이 안 좋기 때문에 해고시킨다'라는 내용의 해고 통고를 받았다, 전근을 거부했더니 '업무명령 위반'이라고 하면서 해고 통고를 받았다. 해고를 당했는데도 '자진 퇴직' 취급을 받고 고용보험 실업급여가 곧바로 지급되지 않는다, 자택 대기 조치를 받았으나 휴업수당, 휴업기간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경영악화를 이유로 잔업 수당을 박탈당했다, 관련회사에 나가는 것을 거부했더니 과장에서 계장으로 떨어졌다, 만약 당신이 이런 상황에 부딪치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이 책에서는 회사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여러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한 직장인이 위기 사태에 직면했을 때 도움을 주는 매뉴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 6장까지는 총 100가지의 대처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각 케이스에 응한 대처 방법을 단계별로 충고하고 있다. "해고를 철회시키고 일을 계속하고 싶다" "좋게 퇴직하고 싶다" 등 본인의 희망에 응한 대처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그 대처 방법을 여기서 몇 가지 소개해 보고자 한다. 만약 회사가 당신을 불러서 "업적악화로 앞으로 임금 지불하지 못할 것 같다. 다른 일자리를 알아 보라"라고 말하면 당신은 '이것은 해고다'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상사가 어떤 식으로 말하든지 '해고'인지 '퇴직 권유'인지를 분명히 하기 위해 "그것은 해고를 의미합니까?"하고 물어봐야 한다. 그때 상사가 "그렇게까지 말하지 않아도 상상이 가겠지" 하는 식으로 하면 무시해버리는 것이 좋다. 보통 인사권을 갖고 잇는 사람은 사장, 인사부, 회사 규모에 따라서는 부장이다. 자신의 상사가 그 중 누구한테 해고 지시를 받고 있는지를 확인하자.
만약 상사가 애매한 답을 하면 "퇴직할 생각이 없습니다"하고 명확하게 의사표현을 합시다. "생각해 보겠습니다"라고 한 마디라도 말하면 그때부터 몇 번씩이나 불려서 같은 말을 들어야 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퇴직은 하지 않겠습니다. 해고할 생각이라면 해고통지를 문서로 주십시오"하고 청구합시다. 회사는 어디까지나 '해고'가 아니라 '명예퇴직'으로 처리하려고 하기 때문에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의연한 태도로 이를 대처해야 한다. 또 사직서를 쓰라는 명령을 받아도 절대로 쓰면 안 된다. 한번 쓰면 되돌린 수 없는 사태가 되기 때문이다.
또 다른 사례가 있다. 일이 줄어든 것을 이유로 주택수당과 기본급을 급여에서 삭제당했다고 한다. 이런 경우 당신은 임금이 삭제된 이유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요구해야 하며, 그에 대한 대답에 납득이 가지 않으면 동의하지 말아야 한다. 임금을 삭제한다는 것은 당연히 합리적인 이유가 있어야 하는데 '일이 줄어들었기 때문에'라든가 '업적악화 때문에'라는 이유는 비합리적이다. 만약 동의하지 않았는데도 임금을 삭제한다면 지불되지 않은 금액 내역을 계산해서 문서화하고 청구한다. 그런데도 임금을 받지 못하면 해당 기관이나 변호사에 상담을 한다. 이 경우 지금까지 교섭한 경위에 관한 상세한 메모, 급여 명세, 노동협약, 노동계약서, 취업규칙 등 가능한 한 많은 자료를 가져가서 상의하는 것이 좋다. 그래도 안 되는 경우에는 소송을 걸어야 한다.
위와 같은 사례들은 회사에서 일어나면 안 되는 일이기는 하지만 주변을 살펴보면 실제로 이런 일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이럴 때 아무 것도 모르면 피고용자는 당하기만 한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이에 대처하는 법적 지식이 있다면 억울함을 면할 수가 있다. 이 책 하단에는 관련된 법률 및 사례를 알기 쉽게 타수 게재되어 있다.
이 책은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어도 좋지만, 필요할 때 자신이 직면하고 있는 케이스와 유사한 항목부터 읽어도 된다.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서 읽는 사람들, 혹은 지금 어려움에 처해 있어 어떻게 대처하면 되는지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많이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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