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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식 인간력 |
Weekly 5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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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トヨタ式人間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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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와카마츠 요시히토 (若松 義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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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다이아몬드사 (ダイヤモンド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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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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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97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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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카마츠 요시히토 (若松 義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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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7년 태생. (주)칼만 대표이사.
(주)도요타자동자공업에 입사 후, 원가, 생산, 구매부문에서 '도요타 생산방식'을 실천, 개선,
보급에 종사. 84년 이후, 농업기계회사, 주택건설회사 등에서도 '도요타 생산방식'의 실무지
도를 한다. 91년 한국 대우자동차 고문. 92년 (주)칼만 설립. 세이안(西安)교통대학 객원교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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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서 장 도요타식을 지탱하는 인간력의 원점에 있는 것
제1장 세계표준이 된 도요타식 경영 시스템
제2장 인간성을 존중하는 도요타식 경영 시스템
제3장 도요타식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못하는 사람
제4장 인간의 지혜는 무한하다
제5장 고도의 문화에 지탱된 우리의 지혜
제6장 문제를 표면화하고 해결한다
제7장 오늘보다 내일이 틀림없이 좋아진다
제8장 회사에 평론가는 필요 없다
제9장 당신은 일하고 있습니까? 움직이고 있습니까?
제10장 계속 이기는 기업은 날마다 개선과 실천을 하고 있다
▣ Short Summary
이 책은 도요타 생산방식을 실천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고 '사람을 중심으로 한 물건 만들기'란 어떤 것인지, 어떻게 '사람의 힘=인간력'을 이끌 것인가를 중심으로 정리하고 있다.
이 책에 나오는 "사고방식과 일의 진행능력을 키우자!"라는 내용을 보고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도요타 생산방식을 도입한 많은 회사들도 처음에는 익숙해진 사고방식과 일의 진행법을 바꾸는 데 굉장히 고생했다. 그러나 그것을 끝까지 추진함으로써 지금은 그런 방식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회사도 자기 자신도 막강한 경쟁력을 가지게 되었다. 교과서 없는 시대에 자신의 머리로 열심히 지혜를 짜고 스스로 실행에 옮길 수밖에 없다. (서문에서)
도요타 생산방식이란 1978년에 당시 도요타자동차 사장이 <도요타 생산방식>이라는 책에 정리하고 공개한 생산방식을 말한다. 도요타 생산방식의 기본사상은 "철저히 낭비를 배제"하는 것이고, 저스트인타임(just-in-time)과 자동화(automation with a human touch)라는 두 가지 사고방식을 기본으로 한다. 특히 '과다 생산해서 생기는 낭비'를 철저히 배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과다생산에서 생길 낭비를 배제하고 원가 절감에 연결시키기 위해서는 '생산량'과 '수요량'이 똑같아져야 하기 때문이다. '필요수'란 '매출량'을 말한다. 모두 시장동향에서 정해진다. 따라서 생산현장에서 '필요수'는 주어지는 것이며 스스로 수량을 증감할 수 없는 것이다.
도요타 생산방식은 '5가지 이유'를 되풀이하고 원인 뒤에 숨어 있는 '진인(眞因)'을 추구하려는 아주 과학적인 태도가 쌓여서 만들어졌다. 문제를 밝혀내고 진정한 원인을 추구하고 현장에 있는 사람들의 지혜를 바탕으로 개선한다. 자칫하면 사람은 문제가 일어나지 않은 방향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이 아니라 문제를 개선의 기회라고 생각하는 적극적인 제도를 갖추고 있다. 이는 도요타 생산방식이 단순히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개선할 수 있는 사람을 육성하는 일을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은 이 책에서 언급하는 내용의 소스라고 할 수 있는 부분들이다. 몇 가지 소개한다.
지금 우리 경제는 아주 어렵고 각 기업이 경영난으로 고생하고 있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외국의 사례들을 흉내내도 국제경쟁력을 갖출 수가 없고, 뿐만 아니라 우리 나라의 사정에도 안 맞다. 도대체가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교과서는 어디에도 없다. 스스로 지혜를 짜내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고 실천할 수밖에 없다.
도요타 생산방식에 관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도 실천하는 것은 의외로 어렵다. 그 이유는 단순한 수단·수법이 아니라 사고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최고 경영자가 솔선하고 개혁을 시도하려는 자세가 없으면 진정한 성공을 기대할 수가 없다. 최고경영자도 직원들도 지식을 소개하는 자가 아니라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지혜를 내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을지 여부에 따라서 도요타식 삶을 할 수 있는지가 결정된다.
본사에서 지시하는 대로 자신의 가게나 부서의 일을 담담하게 해내고 시장의 변화와 소비자의 변화에는 거의 흥미를 갖지 않는다. 변화를 알고 있어도 본사의 의향에 신경을 쓰며 절대로 스스로 움직이려고 하지 않는다. 이런 식으로 일하면 회사는 틀림없이 이상해진다.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것은 사람뿐이다.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도 사람뿐이다. 사람이 가질 수 있는 능력을 어디까지나 믿어야 한다.
문헌 그대로 실험을 하거나 카탈로그 그대로 기계를 움직여도 물건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단지 그것뿐이라면 다른 회사와의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 또 다른 회사의 흉내만 내고 있어도 결코 'only one'회사가 될 수 없다. 스스로 아이디어를 짜내고 남들과 다른 지혜를 익혀야 한다. 지혜의 양만큼 경쟁에 이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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