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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의존할 수 없는 시대를 살아가는 기법 |
Weekly 5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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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會社をあてにできない時代に生きる技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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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와타나베 노보루 (渡なべ 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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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고단샤 (講談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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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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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4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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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타나베 노보루 (渡なべ 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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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6년 니혼(日本)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1980년 동 대학원(정신의학) 수료. 의학박사.
1984년 국립 정신위생연구소 연구원, 후생성 보건의료국 정신보건과 견임. 1986년 국립 정
신·신경센터 정신보건연구소 연구실장. 2001년 니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신경과 조교수, 니
혼 네리마리가리가오카(日本練馬光が丘)병원 정신신경과 과장을 견임. 1991년 '오키나가'상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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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제1장 기업인간의 심리
- 바쁘면 바쁠수록 열심히 일하는 기업인간 등
제2장 종래 직장의 힘과 균형
- 질서를 지켜온 연공 서열제 등
제3장 당신은 회사에 의존하고 있지 않는가
- 의지한다=의존이란 무엇인가 등
제4장 회사에 보답을 받지 못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법
- 회사에 의존하고 고도성장을 지탱해 온 집착기질 등
▣ Short Summary
21세기를 맞이해서 비즈니스맨은 어떤 삶을 보내게 될 것인가. 비즈니스맨을 둘러싼 환경이 크게 변해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질문이 나올 수밖에 없다. 성장산업이 중공업으로부터 정보서비스업으로 바뀌고 회사는 일한 회수에 따라 보수를 주는 것이 아니라 성과를 바탕으로 보수를 주는 체제로 바뀌었다.
자신을 희생시키고 회사에 복종한다해도 이제는 회사에 의존하는 일이 불가능해졌다. 장기고용으로 인해 사원을 고용하는 비용을 회사는 지불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회사는 프로젝트에 맞춘 멤버를 파견사원이나 계약사원으로 채용하려고 한다. 충성심보다 업적이 우선적으로 평가를 받는다.
그리고 직장에서는 일체감을 얻을 수가 없게 되었다. 장유유서가 무너진 것뿐만 아니라 전화선으로 직장이 집을 포함해 분산화 되기 때문이다. 젊은이들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서로가 연결되고 도움을 주고받고 있다. 그러나 회사만 믿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이제 더 이상 회사에 의존할 수 없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회사를 삶의 전부로 생각하며 기업에 의존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분석하고 새로운 시대를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우선 제1장에서는 저자가 실시한 조사와 고민하고 있는 환자들의 증세를 바탕으로 일과 회사에 의존하는 사원의 현상을 보고하고 현대사회에서 고민하는 사람들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서 소개되고 있다.
제2장에서는 사원이 회사에 의존하게 되는 요인이 되는 연공서열 제도와 상사에 대한 복종, 동료와의 관계에 대해서 저자의 조사를 바탕으로 검토하고 있다.
제3장에서는 사원이 회사에 의존한 이유를 과거로부터 현재까지의 조직과 개인의 관계를 살피면서 해설하고 있다.
회사에 의존하게 된 사람들은 '집착 기질자'라고 불리는 사람들로 공통적으로 열심히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집착 기질자의 삶을 추구함으로써 근대의 경제 회복과 거품경제도 이해할 수가 있다. 그러나 집착 기질자는 끝내 회사에 의존할 수 없게 되어 마음의 안정을 잃고 말았다.
이런 경위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제4장에서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회사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사람들이 회사에서 살아남기 위한 기법에 대해서 정신의학의 입장에서 언급하고 있다. 마치 차량의 양 바퀴와 같이 육체에 모든 부분이 건전하게 기능을 제대로 하면 설사 회사에 의존하지 못하는 시대가 되었다고 해도 이 험한 세상을 충분히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을 소중하게 다루면 자기가 자기자신을 배신하는 일은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런 사람을 자신을 만들기 위해 도움이 될 것이다.
▣ 아사히(朝日)신문 서평에서
회사가 망하거나 뜻밖의 정리해고를 당했을 때 자기자신을 잃지 않고 싶다. 인생의 다음 무대에 올라가기 위한 힘을 남기고 싶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살아가기 어려운 시대이다. 이 책은 "직장 일 이외에도 삶의 보람이나 취미를 가지라"라든지 "직함에 의존하지 말아라"라며 인생관을 고쳐 보라는 내용을 나열한 것이 아니라 더 쉽게 회사 의존에서 탈피하는 방법을 정신의학의 입장에서 언급하고 있다. 화목을 중요시한 직장에서 실력주의의 직장으로 가치관이 바뀌는 가운데 마음도 몸도 건강한 상태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은지를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일본의과대학교의 정신신경과 조교수이자 정신병원 신경과 과장으로 마음의 균형을 잃은 직장인들을 진찰하고 있다. 저자는 회사에 속한 사람들이 현재와 같은 엄격한 환경, 급격히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앞으로의 시스템에 적응하고 건전한 상태에서 일을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 책을 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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